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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6 06:30
 글쓴이 : 정심 김덕성
조회 : 181  

고향의 봄 / 정심 김덕성

 

 

 

해맑게 웃는 아침 햇살

아파트 화단에는 핀

하얀 드레스 입은 신부인 듯싶은

하얀 목련

 

고향에도 피었겠지

벌써 떠나 온 지 수 십 년

지금은 모두 떠났지만

그래도 목련만은 피었겠지

화사하고 우아하게 꾸밈새 없던

순백의 꽃으로

 

젊은 학창시절에 꿈을 주었던 꽃

고향 집 마당에도 피어

깨끗하고 단아하고 세련미 넘쳤는데

마치 흰옷을 입은 여인처럼

아름다운 봄꽃이었지

고향이 그립다

 

 

 


박인걸 18-04-16 11:37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 읊어집니다.
꿈 길에도 거니는 고향길입니다.
새록 새록 떠오르는 마을입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더욱 향수를 느낍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 18-04-17 05:42
 
순백의 눈부심으로 봄날을 노래하던
목련은 내년을 기약하고 떠났지만
이젠 라일락꽃 피어 그윽한 향기 번지며
그 자리에서 봄날의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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