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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0 16:42
 글쓴이 : 백원기
조회 : 520  

늙으면서 없어지는 것/鞍山백원기

 

양팔을 벌리면 모든 것이 품 안에 있고

앞을 보면 모든 것이 내 것인 양 보였지만

차츰 늙어가며 조금씩 없어지나니

 

친구가 없어지고

하던 일이 없어지고

재산이 없어지고

건강이 없어지고

이성 그리움이 없어지고

지위가 없어지고

미래가 없어지고

희망이 없어지지만

 

믿음이 있는 자에게는

영생의 소망을 가짐으로

박탈감과 소외감에서 승리하고

육신의 삶은 빈약해도

영적인 삶은 풍족하게 된다


이원문 17-04-20 19:42
 
시인님
그렇게 되는 것인가요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전화 할까 부담 갖던 친구들이 이제야 만나자 전화 하고
시간 없어 못가면 ~  ~  ~
잘 감상했습니다
이혜우 17-04-20 20:10
 
오로지 믿음만이 끝까지
함께할 수 있으니 정신적 위안이 되겠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못 믿어
예수나 믿었더라면 천당이나 갈 것을 하는
어려서 부르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백원기 17-04-21 09:24
 
이원문시인님,이혜우시인님, 저의 시에 함께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영순 17-04-21 10:57
 
그래도 남은 것이 라곤 허무 뿐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좋은 아침  안부 드리고 갑니다
건강하셔요
백원기 17-04-21 14:57
 
하영순시인님,언제나 따뜻하게 맞아 주시니 감사 합니다. 희망의 달 사월에 좋은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강민경 17-04-21 18:24
 
없어지는 것이 많을수록
풍성하게 남는 시간만이라도
 믿음으로 지킬 수 있는 것도 축복이라 샑각해봅니다
건강하소서 백원기 시인 님 ^ ^
백원기 17-04-21 23:01
 
강민경 시인님, 남은시간 믿음으로 지킬수 있음이 축복이라하시니 감사  합니다. 폄안한 밤되세요.
등꽃** 17-05-02 13:01
 
글 마음에 닿아 모셔갑니다
수고 하셨고 /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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