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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1 10:27
 글쓴이 : 정심 김덕성
조회 : 151  

사랑비 오는 아침 / 김덕성

 

 

 

아침 산책을 나서는데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불덩어리로 달궈 놓은 대지

잠마저 빼서간 여대야

땀으로 뒤범벅되어 맥이 빠지며

숨쉬기 어려운 열기더니

비가 온다

 

가을이 오려나

시원하게 비를 뿌려주니

고마울 수가 없다

 

더위에 혼쭐나서야 깨달은 나에게

감사하며 살라고

넌지시 일러주는 듯싶다

사랑비가 내린다

 

 

 


백원기 17-08-11 11:04
 
더위가 한 풀 꺾였다 합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사랑비가 내려 고마운 마음 입니다.
     
정심 김덕성 17-08-11 18:16
 
말복이 되니가 가을 준비를 하나 봅니다.
이제 곧 가을이 오겠지요.
그렇게 기다리며 사는가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한 가을맞이에서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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