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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9 15:18
 글쓴이 : 힐링
조회 : 70  

봄을 받아들여 큰 뜻을 풀어 높은 산이 펼쳐 놓고 있다

그 위용이란 장관이다 하지만 작은 산들은

그 위세에 눌려 펴 놓아봤자 동네 언덕과 같아

몇 몇 나무와 풀잎들을 두르고 우러러 볼 뿐이다

등산을 나서는 사람들은 한 번도 산으로 본 적이 없다

늘 발 아래 두고 있어 오르려 하지 않었다

더 높고 더 험한 산을 오르는 것이 그들의 전부였다

스스로 길을 내어준 없었다 아예

바위로 닫아 걸고 오르는 자체를 금했다

사람들은 조금도 굴하거나 열어 달라 하지 않았다

길을 만들어 오르려고 했다

안개로 눈보라로 폭설로 다 닫아 걸고

돌아앉아 있을 때 사람들을

그 높은 곳에 올라 깃발을 꽂았다

낮은 산에는 깃발이 존재 하지 않았다 

더 이상 높은 산을 오르지 못하는 그 사람들

낮은 산에 오르면서 보지 못한 꽃과 나무들을 만났다

그들이 영원한 친구들이었다    


책벌레09 17-04-19 15:29
 
잘 감상했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힐링 17-04-19 17:54
 
높은 산만이 위대한 것이 아닌
낮은 산이 위로란 참으로 크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벌레09 시인님!
은영숙 17-04-20 18:44
 
힐링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산은 낮아도 산은 산이로다
낮은 산이지만 사람들에게 많은 유익한 일들을 제공 하고 있다는 것은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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