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7-04-19 22:26
 글쓴이 : 헤엄치는새
조회 : 479  

아주 청컨대 아재라 말고 아주미라 마오

할미라 마오 할아비라 마오

풋풋한 티 설렌 것 왕년뿐이라 야속한 말 마오

청유淸遊에 갈력하는 낙도 한 철이라 마오

삭신이고 체면에 점잖은 얼룩 스는 건 세월의 일, 누구 탓도 아니죠

무뢰한은 못되실 임아, 따스한 우리 영혼은요

아버지처럼 듬직한 이 뒷짐 배워

고운 유채꽃 감화 속 거닐며 늘 해맑게 미소 원하죠

어머니 같던 상냥한 온기 심취해

홀로여선 외로워 꽃밭처럼 더불고 향기롭기 바라죠

그토록 평생 업인 양 그리울 새 달래도

여읜 부모 못 잊을, 소년소녀가 늙는다는 건

한 맺힌 얼굴 보고파 숫제 닮아가는 어리광이죠

계실 때 아무리 잘한 들 생각나

엄마 찾는 삶 호소한 우린 그 언제까지나

사랑스러운 아이였다고 생떼 부릴까 싶어요

그러니 아주 청컨대, 인생 그 이름도 성성한 백 세라 말고

그저 긴 하루를 사는 한 살 어떠신가요?

밤이 으레 오거든

죽은 별 염습하듯 흐른 동정으로 세안 마치고

쏙 닮은 낯 어린 세숫대야에 되뇌길

이젠 당신과 친구처럼 지내러 갑니다, 라 할 때

저승에서 두 번째 삶, 그래서 두 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시마을 메뉴 개편 안내 (2) 운영위원회 08-25 7505
공지 창작시방 이용 규정 (회원 반드시 필독) (4) 창작시운영자 11-18 20872
23217 아침 화음 바둑알 11-13 143
23216 갯 벌 남천 11-01 173
23215 이슬 만들기 /추영탑 추영탑 10-22 226
23214 바라보지 못한 별 하얀풍경 10-18 225
23213 춘향묘(春香墓) 최상구(靜天) 10-06 262
23212 存在歌 부엉이가 09-27 271
23211 한국 엄마 김동혁 09-22 285
23210 그리움의 계절 -박영란 새벽그리움 08-31 615
23209 내일이 오면 신광진 08-31 560
23208 스윽 (2) 박성우 08-31 470
23207 황국(黃菊) (1) 쇠스랑 08-31 581
23206 거미줄 돌근 08-31 447
23205 가을을 추앙하다 (7) 김태운. 08-31 608
23204 가을햇살 개도령 08-31 608
23203 엿듣다 (7) 은린 08-31 475
23202 9월의 시 바람예수 08-31 592
23201 돌(石) 속의 영혼 (2) 맛살이 08-31 456
23200 자넘이 08-31 409
23199 들녘의 길 (2) 泉水 08-31 452
23198 나를 위해 드리는 기도 바람예수 08-31 473
23197 약속 /추영탑 (20) 추영탑 08-31 583
23196 자리 jinkoo 08-31 363
23195 사계 (16) 라라리베 08-31 623
23194 팔월의 유서 遺書 (8) 두무지 08-31 447
23193 다시마 (18) 최현덕 08-31 563
23192 공동구역 강경안 08-31 347
23191 어느 아침 풍경 (5) 김태운. 08-31 464
23190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봄뜰123 08-31 350
23189 여행 준비 3 tang 08-31 339
23188 오묘한 변화 장 진순 08-31 360
23187 고타마 싯다르타 야랑野狼 08-31 458
23186 짐이 된 사랑 신광진 08-31 439
23185 사진 36쩜5do시 08-31 425
23184 고양이 36쩜5do시 08-31 434
23183 다섯 친구 오운교 08-31 410
23182 네게로 가는 길 신광진 08-30 451
23181 한계 해운대물개 08-30 595
23180 너무 먼 곳을 바라기하네 (10) 은영숙 08-30 552
23179 여름의 결실 -박영란 새벽그리움 08-30 385
23178 태양이 빛을 잃었다 정석촌 08-30 462
23177 봉래산 편백숲 책벌레09 08-30 458
23176 하늬바람 봄뜰123 08-30 389
23175 애찬가(愛讚歌) - 박세현 아람치몽니 08-30 413
23174 아름다운 손 (2) 江山 양태문 08-30 409
23173 立秋 다래순 08-30 376
23172 바람예수 08-30 362
23171 감국 /추영탑 (10) 추영탑 08-30 470
23170 경가지색(傾家之色) (3) 별들이야기 08-30 450
23169 영원에 대한 앉은뱅이 꿈 자넘이 08-30 467
23168 미사일은 꿈이 없다 (2) 두무지 08-30 454
23167 떠나가는 배 (8) 두무지 08-30 468
23166 행복 바람예수 08-30 472
23165 넝쿨 (1) 이영균 08-30 443
23164 시를 위하여 개도령 08-30 431
23163 옛길을 더듬다 (4) 김태운. 08-30 473
23162 생이란 (1) 배야 08-30 437
23161 초가지붕 가을맞이 (2) 정석촌 08-30 541
23160 여행 준비 2 tang 08-30 323
23159 꽃과 뱀 (3) 야랑野狼 08-30 445
23158 먹구름 (1) 야랑野狼 08-30 397
23157 둥지 잃은 뱁새 (10) 최현덕 08-30 539
23156 버르장머리 없는 놈. 그 한마디 듣고 싶어 헤엄치는새 08-30 384
23155 손가락 사이가 멀다 (1) 36쩜5do시 08-30 458
23154 무궁화 36쩜5do시 08-30 413
23153 내 이토록 다채롭게 울고 자빠졌어 헤엄치는새 08-29 473
23152 순백의 미소 -박영란 새벽그리움 08-29 441
23151 돈, 多 (6) 김태운. 08-29 497
23150 짙어가는 마음의 숲 신광진 08-29 485
23149 벼랑 끝 어둠 신광진 08-29 414
23148 들국화 (2) 안희선 08-29 571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