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7-04-20 08:05
 글쓴이 : 김태운.
조회 : 447  

불사초不死草를 캐다 / 테울




회춘을 향한 소원이 거친 초원을 헤매고 있다

가시거리에 비친 가시자왈 속 가시나이

수줍은 낌새 몹시 애처롭다


설마, 백이숙제의 처신이 그랬을까

프로포즈에 몰두하던 굴신의 늙은 소나이

처음엔 점잖은 듯 다가섰으나

돌연, 마구잡이 변신이다


마침내 뚝 뚝 꺾이는 환생의 순결

영생을 위한 사리의 제물이다


애고 애고


회춘을 부추기는 중생의 사욕

삼천배의 몰입이다


푹 삶기고 말라 죽어도

고살 고살

다시 살아나려는 


두무지 17-04-20 09:35
 
기막힌 시상 입니다
한라산 어디 쯤에 기다리고 있을
불사초에게 소식을 전 합니다

반가운 조우를 빨리 이루시라고,
생각이 참 기발하시다는 표현이 적절할 런지요
잠시 즐겁게 읽고 갑니다.
김태운. 17-04-20 09:57
 
고사리가 주는 여운일 뿐입니다
누구는 발암물질이 있다
혹은 정력 감퇴제로 멸시 받을 때도 있었지만
뿌리를 내려 결코 죽지 않는
설령 죽었어도 산 자 죽은 자 먹여살리는
불사초가 틀림없다는 생각입니다
추영탑 17-04-20 11:35
 
이 몸 먼저 가더라도 테울님의
불로장생은 꼭 빌어드리리다. ㅎㅎ

그 욕심이 본인에게도 있기는 있지만요.
양보하고...  ㅎㅎ

감사합니다. *^^
김 인수 17-04-20 12:33
 
요즈음 고사리가 한창이던데 그 고사리를 꺾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쓰셨는지

한라산에 수많은 나물들이 자생을 하고 있을터 그리고 좋은 약초들이 꼭꼭 숨어 있고
부럽습니다 그 높고 깊은 그리고 수려한
환경에서 누리시는 김태운 시인님

그래서 시도 그리 푸른지 모르겠습니다
고운시 읽고 갑니다.
은영숙 17-04-20 18:36
 
김태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불사초라??!! 옳은 이름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고사리 얼마나 맛이있는지는 요리사에 따라 다른맛
그 자세한 영양가는  무궁 무진 ......

갈채의 한표 올리고 갑니다  우리 아우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우리 아우 시인님! ~~^^
김태운. 17-04-20 18:54
 
3억 5천년을 살았다는군요
죽고 살고 살고 죽는
 
고사리

죽은 듯 산 듯
죽은 자 산 자
모두 좋아하는..

올해는 고사리들 실컷 잡수시고
오신 분들 모두 영생하소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시마을 메뉴 개편 안내 (2) 운영위원회 08-25 6429
공지 창작시방 이용 규정 (회원 반드시 필독) (4) 창작시운영자 11-18 19737
23260 아침 화음 바둑알 11-13 45
23259 갯 벌 남천 11-01 81
23258 이슬 만들기 /추영탑 추영탑 10-22 138
23257 바라보지 못한 별 하얀풍경 10-18 156
23256 춘향묘(春香墓) 최상구(靜天) 10-06 188
23255 存在歌 부엉이가 09-27 203
23254 한국 엄마 김동혁 09-22 217
23253 그리움의 계절 -박영란 새벽그리움 08-31 526
23252 내일이 오면 신광진 08-31 484
23251 스윽 (2) 박성우 08-31 377
23250 황국(黃菊) (1) 쇠스랑 08-31 503
23249 거미줄 돌근 08-31 341
23248 가을을 추앙하다 (7) 김태운. 08-31 527
23247 가을햇살 개도령 08-31 526
23246 엿듣다 (7) 은린 08-31 384
23245 9월의 시 바람예수 08-31 498
23244 돌(石) 속의 영혼 (2) 맛살이 08-31 342
23243 자넘이 08-31 334
23242 들녘의 길 (2) 泉水 08-31 346
23241 나를 위해 드리는 기도 바람예수 08-31 370
23240 약속 /추영탑 (20) 추영탑 08-31 497
23239 자리 jinkoo 08-31 288
23238 사계 (16) 라라리베 08-31 524
23237 팔월의 유서 遺書 (8) 두무지 08-31 341
23236 다시마 (18) 최현덕 08-31 483
23235 공동구역 강경안 08-31 265
23234 어느 아침 풍경 (5) 김태운. 08-31 340
23233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봄뜰123 08-31 275
23232 여행 준비 3 tang 08-31 272
23231 오묘한 변화 장 진순 08-31 292
23230 고타마 싯다르타 야랑野狼 08-31 356
23229 짐이 된 사랑 신광진 08-31 338
23228 사진 36쩜5do시 08-31 334
23227 고양이 36쩜5do시 08-31 338
23226 다섯 친구 오운교 08-31 331
23225 네게로 가는 길 신광진 08-30 349
23224 한계 해운대물개 08-30 507
23223 너무 먼 곳을 바라기하네 (10) 은영숙 08-30 472
23222 여름의 결실 -박영란 새벽그리움 08-30 295
23221 태양이 빛을 잃었다 정석촌 08-30 361
23220 봉래산 편백숲 책벌레09 08-30 370
23219 하늬바람 봄뜰123 08-30 313
23218 애찬가(愛讚歌) - 박세현 아람치몽니 08-30 331
23217 아름다운 손 (2) 江山 양태문 08-30 326
23216 立秋 다래순 08-30 304
23215 바람예수 08-30 292
23214 감국 /추영탑 (10) 추영탑 08-30 375
23213 경가지색(傾家之色) (3) 별들이야기 08-30 343
23212 영원에 대한 앉은뱅이 꿈 자넘이 08-30 358
23211 미사일은 꿈이 없다 (2) 두무지 08-30 347
23210 떠나가는 배 (8) 두무지 08-30 377
23209 행복 바람예수 08-30 354
23208 넝쿨 (1) 이영균 08-30 345
23207 시를 위하여 개도령 08-30 347
23206 옛길을 더듬다 (4) 김태운. 08-30 375
23205 생이란 (1) 배야 08-30 337
23204 초가지붕 가을맞이 (2) 정석촌 08-30 445
23203 여행 준비 2 tang 08-30 253
23202 꽃과 뱀 (3) 야랑野狼 08-30 338
23201 먹구름 (1) 야랑野狼 08-30 313
23200 둥지 잃은 뱁새 (10) 최현덕 08-30 434
23199 버르장머리 없는 놈. 그 한마디 듣고 싶어 헤엄치는새 08-30 309
23198 손가락 사이가 멀다 (1) 36쩜5do시 08-30 355
23197 무궁화 36쩜5do시 08-30 328
23196 내 이토록 다채롭게 울고 자빠졌어 헤엄치는새 08-29 355
23195 순백의 미소 -박영란 새벽그리움 08-29 338
23194 돈, 多 (6) 김태운. 08-29 401
23193 짙어가는 마음의 숲 신광진 08-29 403
23192 벼랑 끝 어둠 신광진 08-29 340
23191 들국화 (2) 안희선 08-29 49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