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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0 10:48
 글쓴이 : 이포
조회 : 101  

4.19 그날

 

이영균

 

 

4.19가 되어도 할 수 있는 게 고작

그 날을 회상하는 일밖에 없다면

기꺼이 돌아가 보리

가슴이 다 헤져 속이, 시간이

까마득한 그때로

 

가슴이 다 헤지더라도 조국이

그 흙탕물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멈추지 않았을 가난한 열망들

오래 전 켜켜이 쌓였던

그 참혹했던 암흑에서 벗어난

지금에도

 

내 안에 도사린 갈망은

활활 다 타도록 뜨거운 심정이어서

그날의 열망 켜켜이 남아있을

오류 한장 한장 하얗게

펴고 또 펴 본다

 

시대적 착오는 모두 버릴 것이다

민생의 어려움부터 풀어 볼 것이다

빛으로 되살아나 암흑의 시대를 비추고

풍랑으로 표류하는 민중을 위해

기꺼이 불씨가 된 청춘들

그 속으로 들어가 볼 것이다

 

그리고 자유로이 순항하게 할 것이다

고단한 자 위로받고 쉴 수 있는

그런 날 이게 할 것이다

4.19의 의미 되새기며

그 속에서 나도 나의 혁명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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