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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0 16:41
 글쓴이 : 바람예수
조회 : 535  

 

 

  민들레의 노래 / 정연복

 

바람이 실어다놓은

어느 곳이든

 

더없이 소중한

내 삶의 자리.

 

햇살 밝은 너른

들판이면 참 좋겠지만

 

다른 꽃들은 살지 못할

척박한 땅이라도 괜찮아.

 

세상 어디에 살든지

삶의 고통은 따르는 법

 

그 고통과 함께 삶의

기쁨 또한 누리면 되는 거야. 

 

외롭고 힘든 때에도

환한 웃음꽃 피우려 애쓰면

 

행복은 점점 더

내 편이 되어 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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