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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1 06:20
 글쓴이 : 야옹이할아버지
조회 : 390  

달맞이

 

 

 

서산 노을이

달맞이를 앞장 세우고

슬며시 손을 잡아끕니다.

 

음력 정월 대보름

달 뜨길 기다려

달님께 정성껏 소원을 빌면

한가지는 들어 주신데나!

 

딱히

소원도 없으면서

별생각 없는 듯

꾸부정한 걸음으로 따라나섭니다.

 

달님이라도 만날 요량으로

별님이라도 만날 요량으로

더듬더듬 따라나섭니다.

 

마음은 이미

소원을 찿느라

저만치 앞장서 가면서도...

 

 


두무지 17-04-21 13:05
 
잔잔한 감동 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소탈한 소원
아마 달님이 이미 기억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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