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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1 09:14
 글쓴이 : 김태운.
조회 : 294  

곡우穀雨 유감有感 / 테울




환생의 눈물이다


산자락에 고사리 울고 들녘에 청보리 울고 사릿물에 조기가 울고

농부들이 울고 어부들이 울고


주룩주룩


잊혀진 여름 다시 맞으리라는

풍성한 열매를 맺으리라는

환희의 기름진 젖줄


가나안과 가난

또는 그 사이


온누리로 하늘이 내리는

곡진한 선물이다


추영탑 17-04-21 10:43
 
이십 사 절기 중 벌써 여섯 번째의 곡우네요.
한 달만 있으면 입하이니, 좋은 시절도 다
간 듯합니다.

세월이 이리 빠른 줄도 모르고 생기는
주름 탓만 하고 있으니.... 초봄에 뿌린 ㅆ앗들,
겨울을 견딘 청보리들, 젖 빠느라 바쁠
겝니다.
감사합니다. *^^
     
김태운. 17-04-21 10:50
 
5월 5일 보름 후면 입하입니다
곧 바다로 풍덩 뛰어들던 생각입니다

신통방통한 대통령을 모시는 달
그들의 내릴 젖줄은 어떨런지

다시 아기가 된 생각으로
살아봐야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17-04-21 12:53
 
울음이 그치지 않은 세월
그 속에 기쁨이 솟는 울음을 생각해 봅니다.
울음 속에 영그는 곡식들
곡우는 인간의 영원한 동반자라고
아름답게 불러 봅니다
귀한 시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김태운. 17-04-21 15:33
 
곡우, 하면 왠지 울음이...

그게 곧 웃음으로 승화하길 바라지만
새월 빨리 흐릅니다

감사합니다
callgogo 17-04-21 13:01
 
이십사절기 중에 하나,
봄비가 내려서 온갖 곡식이 윤택하여진다고 하지요.
노래가사처럼, 두손 꼭 잡고 윤택한 하늘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행복하소서!
     
김태운. 17-04-21 15:34
 
여름으로 가는 길목
봄의 마지막 룰음입니다
열매를 품기 위한 산통이겟지요

감사합니다
김 인수 17-04-21 13:59
 
절기중 곡우로 시인의 심상에서 빚어내신 시편 읽습니다
울고, 울고, 울고가 있어야
그 울고의 바닥으로 가야 웃는날 오겠지요 지난해보다 더 우람하고 더 푸른 더 많은 열매로
다가오겠지요

옛날 내가 좋아했던 음악 들으니 정겹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 17-04-21 15:38
 
요즘은 툭하면 울먹거리는 하늘입니다
빗줄기가 젖줄기처럼 비치는 건.

아마도

농부들 어부들 목메도록 기다리는
하늘의 선물이라서 그럴 겁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 17-04-21 18:11
 
곡우를 관통하는 그 눈빛은
이 세상 것이 아닌 자연이고
저 자연의 눈부심을 찾고자 하는
간절함이 배여 있어
이 빠름을 바꿔 곡우의 눈물에
푹 담가두고 싶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 17-04-21 19:49
 
허기지던 시절의 얘기지요
더 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은 옛일이지만
지금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가물었던 생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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