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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1 09:26
 글쓴이 : 두무지
조회 : 579  

눈을 뜨는 잎

 

오랜 겨울잠 속에

무슨 꿈을 꾸었나

따스한 봄볕 아래

미소진 싹들이 솟아난다

 

신비롭게 웃는 베네 짓

몇천 년이 지나가도

변하지 않으리라

 

세월이 까마득히 흘러도

잊히지 않은 나래,

깨어남은

누구의 부름도

초대도 없었던 것을

 

혼자도 아닌

초원에 태동하는 무리

부자도 아니지만

해맑은 미소

이른 아침 햇볕에 반짝인다

파란 불꽃!


추영탑 17-04-21 10:53
 
알아서 피고, 알아서 죽는 진리를
윤회라는 말 한 마디로 표현하기엔 넘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자연의 이치를 자꾸만 거스르려는
인간들.... 그 욕심이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 17-04-21 12:38
 
싹들이 태동하는 순간은
늘 바라보아도 경이롭습니다.
순리를 터득할 수 있었으면
인간의 삶도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callgogo 17-04-21 12:06
 
태동의 순간이 자연을 순화하듯, 그 자연속에서 인간의 삶도 정화 되듯 합니다.
나고, 사라지는 모든것처럼 우리도 그 채비를 해야 겠지요.
언젠가 될지 모르지만요.
건안하시길바랍니다.
두무지 17-04-21 12:42
 
며칠 만에 반갑게 인사 올립니다
무릉계곡 백봉령을 다녀 오셨나 궁금했습니다.
무탈 하신지요?
자연의 순리에 매료되는 순간마다
인간은 늘 제자리인 자신을 돌아볼 뿐 입니다
감사 합니다.
책벌레09 17-04-21 14:18
 
밝게 읽혀서 좋은 것 같아요.
좋은 시간 되세요.
두무지 17-04-21 14:21
 
감사 합니다
마음에 양식으로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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