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시방은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일 2편 이내에서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7-04-21 12:43
 글쓴이 : 맛살이
조회 : 209  
디지털 시계 



깜빡이는 푸른 두눈
어둠 속에서 감정 없이 날 기다린다

나의 뇌에 오장육보에 태초부터 감겨놓은 태엽
동물시계  돌아가는 순수함을  
그에게선  찾을 수 없고

아나로구 시계 뱃속의 톱니바퀴 물려 돌아가는
어린 시절의 호기심도 주지 못하며

그저 정확히 아침 6시를 알릴 수 있어야 한다

새벽 눈 뜨면 내 곁을 지키는 머리맡의 동반자
10년 전 집들이 선물, 건강히 한 식구가 되어
아직도 1초의 착오없이 나의 집사노릇을 수행한다

그는 융통성이 없다
그는 타협을 모른다
그는 후퇴를 모른다

당신이 디지털 시계라면
난 벌써 숨막혀  먹통이 되어 있겠지!

밥먹는 시간, 출근시간
난 그 푸른 눈의 지침에 순종 하며
세월을 먹고 있을 때
단지 24시간 만을 기억하는
그의 무지에 안도의 숨을 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6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우수작 발표 (10) 창작시운영자 06-21 308
공지 창작시방 이용 규정 (회원 반드시 필독) (4) 창작시운영자 11-18 7526
21672 노동 4.5 육손 06-23 4
21671 사탕 조경목 06-23 7
21670 이름 모를 풀꽃 -박영란 새벽그리움 06-23 7
21669 달맞이꽃 泉水 06-23 11
21668 호떡 (-인생-) 돌근 06-23 10
21667 뉴스 10년노예 06-23 7
21666 자유 10년노예 06-23 8
21665 밥솥 (1) 마이스터강 06-23 16
21664 가슴앓이 야랑野狼 06-23 11
21663 마른새우 세 마리 술안주로 먹었다가 시그린 06-23 15
21662 기근 마음이쉬는곳 06-23 13
21661 갈등 (2) 김태운. 06-23 31
21660 바다 , 그 푸른 가슴 정석촌 06-23 28
21659 넌지시 (1) 오드아이1 06-23 24
21658 과거란,,, (3) 쇠스랑 06-23 28
21657 해당화 (4) 쇠스랑 06-23 31
21656 변산 바람꽃 (1) 김운산 06-23 27
21655 시들지 않는 꽃 (9) 라라리베 06-23 58
21654 소년은 자연스럽고 싶었다 (1) 휘서 06-23 30
21653 낮잠의 냄새 /추영탑 (6) 추영탑 06-23 44
21652 아무소리없는 그대의 눈 (8) 하얀풍경 06-23 41
21651 명월을 문 무릉계곡 (14) 최현덕 06-23 58
21650 폐선 (2) 초보운전대리 06-23 29
21649 그때부터 나는 혼자였을까 (1) 아무르박 06-23 38
21648 물은 소통이다 (2) 그대로조아 06-23 25
21647 타오르는 갈증 (10) 두무지 06-23 34
21646 마카로니 추억 (16) 김태운. 06-23 45
21645 예순 여섯의 경계 (1) 감디골 06-23 25
21644 외로운 하늘 (2) 신광진 06-23 47
21643 새봄을 기다리며 (1) 신광진 06-23 35
21642 삶의 용기를 잃은 그대에게 (1) 바람예수 06-23 22
21641 감각 바람예수 06-23 17
21640 타워크레인 넘어지다 (6) 이종원 06-23 52
21639 하나같이 tang 06-23 24
21638 소리 없는 노래 (10) 쇄사 06-23 97
21637 푸른 소망 -박영란 (1) 새벽그리움 06-22 41
21636 로프공의 생명줄 아스카A 06-22 33
21635 폐목선 초보운전대리 06-22 32
21634 인스턴트 마음이쉬는곳 06-22 35
21633 증거 오드아이1 06-22 48
21632 수저 마이스터강 06-22 25
21631 밤꽃 (4) 香湖김진수 06-22 79
21630 우리의 목 성연이 06-22 45
21629 어느 복서 (5) 오영록 06-22 75
21628 엄마란 그늘 아래 (2) 세잎송이 06-22 41
21627 하지의 흘림체 (2) 김태운. 06-22 44
21626 여름 오드아이1 06-22 52
21625 그건 슬픈 게 아니야 이영균 06-22 49
21624 불볕더위 목조주택 06-22 76
21623 옻  / 함동진 함동진 06-22 25
21622 스몸비 (4) 이장희 06-22 43
21621 문풍지 바람소리 정석촌 06-22 43
21620 토마토는 욕심쟁이 오징어볼탱이 06-22 25
21619 출동 마음이쉬는곳 06-22 18
21618 농부와 시인 바람예수 06-22 30
21617 모레 알로 사는 법 (1) 아무르박 06-22 39
21616 나비의 눈물 (4) 라라리베 06-22 78
21615 구름과 나 바람예수 06-22 36
21614 바다에 포식자들 (2) 두무지 06-22 33
21613 굵은 핏줄이 불끈 서다 (6) 김태운. 06-22 41
21612 炎(염) (1) tang 06-22 37
21611 심곡동 그 당구장에 가면 낭만이 있다 (2) 야랑野狼 06-22 51
21610 길 잃은 구름의 행방 (2) 맛살이 06-22 51
21609 인연 (2) 돌근 06-22 59
21608 엔돌핀 (2) 하얀풍경 06-22 51
21607 불안한 흔들림 (1) 하얀풍경 06-22 35
21606 태양의 민족 aqualike 06-22 25
21605 빛을 쏘는 기포 하얀풍경 06-22 30
21604 원인과 결과 10년노예 06-22 23
21603 걱정을 걱정하는 모임 활연 06-22 114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