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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8 02:26
 글쓴이 : 최현덕
조회 : 644  

 

오월의 노래   /   최현덕

 

오월의 하늘에는

, 흐린 날도 맑은 날도

시린 노래하나 떠다닌다 

뒤꿈치에 박힌 쇠못이 깊어

긴 세월 앞에 굳은살로 옹이 되어

못정에 저주의 빛일까

영혼靈魂간에 온갖 괴로움이 가득하다 

애달픈 가슴에 세상이야기는

, 되돌이표에 마침표가 없이 

하늘에 떠다니는 시린 노래하나,

작사, 작곡가 미상이라고 함부로 대하는데 

뼈아픈 상처의 늪이 개활지로 열릴 적에

벙어리가 트인 입으로

시린노래를 감격송으로 맞을 것이며

오월의 노래, 하나

지는 철쭉이 얼굴로 감싼다.

 


두무지 17-05-18 10:31
 
오월은 희망에 계절,
아픔에 계절,
혼재한 시간 속에 여름을 맞는 계절,
퇴고한 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최현덕 17-05-18 12:52
 
오늘 5.18 행사에서 '임의 행진곡'이 널리 불러지는군요. 다행입니다.
일 하러 와서 잠시 점심시간 짬을 냈습니다.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두무지 시인님!
은영숙 17-05-18 17:12
 
최현덕님
안녕 하세요 우리 아우 시인님!
못 잊어 못 잊어 518 임의 행진곡을 다시 부르며 눈시울 적셔 봅니다
분하고 억울 했던 피 맺힌 역사 ...... 꿈엔들 잊으리요
고운 시향에 깊이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최현덕 17-05-19 08:23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다행이지요
공식적인 국민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린노래가 달달한 노래가 될 수는 없지요
무수한 양민 학살의 책임자가 뻣뻣하게 고개를 들고 다니는한,
고맙습니다 누님, 건안하시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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