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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8 15:46
 글쓴이 : 은영숙
조회 : 201  

카 멜 리 아 힐. 구경하고

       은영숙

 

이곳은 카 멜 리 아 힐 꽃동산이다

꼬불꼬불 오솔길에 동백나무 숲이다

꽃은 지고 남은 몇 송이가 다정히 고개 내 민다

 

영산홍 불두화 장미 튤립 보라색 개망초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색깔 색깔 미소 흘린다

길 잃으면 꽃길에 버려진 공주가 될 것 같다

 

끝없이 내려가는 숲길에 예쁜 꽃등의 조명

차 한 잔의 낭만 쉼터의 멋진 카페

펼 쳐 진 초록의 잔디에 꽃들의 천국이다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는 식물원

연지곤지 고운 단장 화분 속 꽃배를 타고

길손들에 안겨가고 업혀가고 시집 간 다 네

 

거슬러 다시 오르 는 꽃동산, 잠시 동화나라

주인공 된 듯 즐거운 시간의 여가

내 몸에 밴 꽃향기가 향수 인 듯  벌 나비 날아들고!

 

 

 * 카멜리아힐( 제주도 동백 공원 이름)

 


추영탑 17-05-18 16:12
 
길에 버려진 공주?
어느 왕자가 와서 채갈지 궁금하네요.
ㅎㅎ

그런 아름다운 꽃동산이 있군요.
덕분에 여행 잘 하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 17-05-18 16:31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가운 우리 시인님!
그런 시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휴지통에 버려도 주어 갈 사람 없을 껄요 ㅎㅎ

제주 가실때는 명소 있는 가이드 지도 하나 사가지고
손녀 딸 보고 평일에 가서 구경 하세요
휴일에는 인산인해에 사진 촬영에 여염이 없어요

제가 이젠 기억력이 살콤 가려고 해서 제대로
표현 불가 입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김 인수 17-05-18 17:59
 
꽃들의 노래를 경청하고 오셨군요 큰 입을 가진자는 큰 입으로 노래하고
작은 입을 가진자는 작은 입으로 노래하는
꽃들의 칸타타를 감상하고 쓰신 시편 읽습니다.

그렇게 날마다 화사체로 사십시요 꽃은 무섭게 바람이 불면 온몸을 흔들면서 왈츠를 추지요
우리는 힘들다고 왜 이러나고 슬프다고 아프다고 어지럽다고
저 꽃들처럼 이봄내내 왈츠를 추십시요 머믈다 갑니다
은영숙 17-05-18 22:39
 
김인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네! 저는 꽃과 하늘을 나는 새들을 좋아 합니다

아름다운 섬 마을에  카멜리아힐의 수백만의 꽃 들의 칸타타는
천국에서 들리는 환상의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시간이었습니다

잊지않고 찾아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존경하는 우리 시인님!
라라리베 17-05-19 08:14
 
길 잃으면 꽃길에 버려진 공주가 될뻔한 은영숙 시인님의 고운모습이
보이는 듯 그려집니다
누가 꽃인지 몰라 벌들이 날아드는

아름다운 향기가 여기까지 풍겨와 한참을 맡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은영숙 17-05-24 15:53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과찬으로 격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잘 조성된 꽃길이 아름다웠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신명 시인님!
최현덕 17-05-19 08:31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글도 곱고 은영숙 누님의 마음도 비단 같습니다
좋은 날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울 은영숙 누님!
     
은영숙 17-05-24 15:55
 
최현덕 님
어서 오세요 우리 아우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동생의 손 잡고 걷고 싶은 길이었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착하고 정 많은 우리 아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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