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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2 02:31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743  




중년의 무게

                                                                              신광진


하늘의 메아리 치는 간절한 속삭임

쓰러질 듯 서 있는 타버린 가슴앓이

온몸을 불사르고 홀로 우뚝 선 외로움

 

끝도 없이 번져가는 어두운 현실
떨어질 듯 위태롭게 걷는 외줄 타기
조금씩 갉아먹는데 막연한 기다림

 

돌아서면 오지 않을 것 같은 기회

힘에 겨워도 일을 할 수 있는 행운
무능력은 삶 중에 가장 큰 아픔

 

아물지 않은 상처 위에 덧바른  
바람에 씻겨 내리는 쓸쓸한 고독
믿음 하나로 걷는 저 너머 행복

 

바람에 날리는 듯 야위어 가는데
쓰러질 때까지 주기만 하시는 희생
보이지 않아도 길이 되는 착한 마음


 


 




 

 


해운대물개 17-08-12 16:21
 
공감만땅입니다
     
신광진 17-08-12 20:28
 
해운대물개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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