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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2 21:41
 글쓴이 : 泉水
조회 : 596  

* 채송화의 꿈

 

경박한 바람의 춤사위

내면에 직면한 채송화의 꿈,

일곱 개의 접힌 꽃잎이

저녁을 맞네

 

꽃의 꿈

꽃의 꿈

이런 반복되는 부름의 소리

어디일까

푸르스름한

지중해의 물빛 아침을

보러 가는 걸까

 

돌아오는 길 잃을까봐

꽃잎끼리

발자국 펼쳐두고

속으로 깊이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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