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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3 15:37
 글쓴이 : 김태운.
조회 : 257  

바당 / 테울



우리 할망 가슴이다

늘 출렁이던


이랑 고랑을 넘나들며 파뿌리를 흔드는 마파람 된바람 사이

마구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 사이로,  간혹

잠잠해지던 섬


그날 따라


짜디짜게 비치던

눈물 같은


36쩜5do시 17-08-13 19:10
 
전 이런 시가 참 좋더라고요.^^
맛살이 17-08-13 19:33
 
바닷 바람에 밭일 하시던
할머니의 흩어진 머리카락  조차
안쓰럽게 보이던 손자의
할머니 사랑이 한 눈에 그려집니다

감사합니다,테울 시인님!
은린 17-08-13 20:26
 
바당 바다의 방언인가봐요
간결하고 느낌 좋은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鵲巢 17-08-13 22:41
 
형님 그간 안녕하시었는지요....
오늘 날이 좀 풀린 것 같습니다. 밤에 운동삼아 산책 했는데 날이 그리 덥지 않더군요...
선풍기만 쐬어도 괜찮은 날씨입니다.
아마 내일 부터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시간 참 빨리 갑니다.
건강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
형님
두무지 17-08-14 09:28
 
바당에 머물며,
저 혼자 차 한잔 하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잡초인 17-08-14 15:16
 
바다에서
할망의 흔적이 고스란이 묻어있는
짜다짠 섬
그리고 그곳에서 애잔함을 느끼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 17-08-15 07:40
 
들려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답글이 늦었습니다

36.5도시님, 맛살이님, 은린님, 작소님, 두무지님, 잡초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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