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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7 08:54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1012  




눈꽃 송이

                                                                                        신광진


송이송이 하늘에서 내려와

옷자락에 내려앉아 미소지으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

 

다가서 표현할 수 없어도

하염없이 속삭이는 수줍은 고백

소복소복 쌓여가는 그리움

 

살며시 다가와 소곤대면

두 볼이 빨갛게 물든 아이

마디마다 맺힌 하얀 꽃망울

 

애타는 마음 허공에 흩어져도

손을 잡고 꿈속을 거닐며

새하얀 옷을 입고 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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