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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1 16:10
 글쓴이 : 최현덕
조회 : 775  


노랑 계단 / 최 현덕 

 

 

올려다보면 멀미나고

올라 온 계단 내려다보면

뾰조록이 누워 있는 계단,

 

계단 오를 적에

굳은살은 몇 그램인가?, 통증은 어떤가?”

 

또랑또랑 따라붙는 계단 사이

1~365 숫자를 대입해 본다

역순으로 365~1 숫자를 대입한다

순방향 일 때는 끝 계단이 보이고

역방향 일 때는 첫 계단이 아물거리고

 

365계단에 색칠을 하는 날,

첫 계단에 흰색, 둘째 계단에 검정......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란 남색 보라 검정 하양,

그 다음 색이 없다, 열 번째 색은 어떤 색을 칠 할까

빨빨,빨주,빨노,빨초,빨파,빨남,빨보,빨검,빨하

이래봤자 365계단에 각색은 어림없지

일렬종대는 느슨하고, 일렬횡대는 빡빡한 365계단

 

삐걱거리는 365계단 페인팅 해결 방안을 계단에게 물었다

한 계단 한 계단에 노랑 꽃씨를 심어 봐

그렇지, 난쟁이붓꽃이다

바위틈을 빠져나온 내가 우선 기억 해 둘 기초설계는

 

노랑꽃으로 만발할 365계단에

가로, 세로, 밑변, 높이 틀부터 짜고,

작심삼일이 될 수 있으니

전문설계사와 계약도 단단히 해 두고.

 

 

 

 

 

 

 

 

 


 


추영탑 18-01-11 17:35
 
사실 365  계단에 첫발을 올려놓을 때는
온통 좋아하는 색깔 투성이지요.
 
작심 하루로 끝날지도 모르는 그
계단 앞에서 후회와  변명을
늘어 놓던 게 몇 번이던가?

노란 계단의 희망 꼭 이루시기를
빕니다.  *^^
     
최현덕 18-01-11 22:45
 
올 한 해 365계단은 우리 모두의 희망의 계단이 되기를 염원합니다.
난쟁이붓꽃이 바위틈새에서 진한 향을 지니고 있는것처럼
우리네 삶도 작은 시작으로 소망을 갖는 2018년이 되길 희망 해 봅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현장에서 뛰어 왔습니다.
건안하시길 빕니다. 추 시인님!
정석촌 18-01-11 18:41
 
노랑 텃밭이라
유채로  얼 보였군요

밑변  높이 하시길래    피타고라시  정리 뒤적였네요

최현덕시인님  자운영꽃 밟아대며  노고지리  듣고잡네요
무색 것에  눈이 번합니다
석촌
     
최현덕 18-01-11 22:52
 
현장에 일 마치느라 답글이 늦엇습니다.
앞으로 한 2년간은 이리 바쁠것 같습니다.
자주는 목 뵙지만 마음은 늘 석촌 시인님과 함께 합니다.
허접한 글귀에 문고리를 달아주셔서 찬바람을 피 할수 있으니
이 한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태운 18-01-11 20:01
 
노랑 노랑 노랑 365 계단으로 물들인 시향
우리 모두 노오랑
매일 매일 노오랑

파랑과 빨강은 가슴에 묻고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18-01-11 22:58
 
네, 올 한 해 소망의 주춧돌을 한 계단 한계단 희망의 노랑색으로 페인팅하여
그동안 투병 생활에서 나약해진 정신무장을 새로히 다지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김 시인님!
탐라의 천년 지킴이 태울 시인님!
은영숙 18-01-12 00:02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현장에서 바삐 돌아가는 동생의 안위를 기도 중에 뵙니다

우리 동생의댁 걱정 시키지 말고 건강 챜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빨주노초파남보  그중에 제일은 노랑이라
노란 색은 평화를 상징하는 색

바라는 마음 천수탑에 하늘이 도우시듯......
감사 합니다 언제나 무리 하지말고 지혜롭게 쉼 갇도록요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시인님! ~~^^
     
최현덕 18-01-12 07:33
 
경황중에도 찾아주신 누님, 고맙습니다.
최강 한파가 살을 애이지만 따뜻한 누님의 염려덕에 잘 버팀니다.
춥기는 진짜 무지 춥네요. 여긴 현장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가 넘습니다.
잔뜩 껴입었습니다.
누님께서도 건강 잘챙기셔서 꽃피는 봄에 한번 뵈야지요?
편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라라리베 18-01-12 00:26
 
게단에서 계단으로 이어지는 시심이 향기롭습니다
이젠 희망의 계단만 오르시길
현장은 한파가 더욱 맹렬하겠네요
최현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최현덕 18-01-12 07:36
 
갑장 시인님!
강추위에 몸은 잘 보온하고 다니시는지요?
동장군이 대단합니다.
늦은 시간 똑똑 노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을 빕니다.
힐링 18-01-12 09:44
 
사물의 높낮이를 대하는 자세부터 다르니
우리 전혀 다른 감성의 높이는 얼마나 높은가를
새삼 뒤돌아 봅니다.
한 단 계를 뛰어 넘어 그 높이에서 본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
이 일을 해내는 시인님의 감성은 하늘이 준 선물이자
축북입니다.
언제나 흠모의 대상인 시인님은 올해도
힘찬 행진을 기도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 18-01-12 11:14
 
해 마다 정초되면 일년을 설계하지만
작심삼일이 되지요.
그동안 투병중에 움추렸던 몸을 일으켜서
올해는 그동안 습작해놓은 소설을 건드려볼까 합니다.
시마을에 와서 힐링시인님같이 다정다감하신 문우님들 덕분에
마음도 몸도 건강해졌지요.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 은혜 무엇으로 갚을지...
항상 감사드립니다. 힐링 시인님!
최경순s 18-01-12 10:14
 
365일 위만 보고 오르십시오
멀미나도 좋으니
내려다 보진 마소서
밑은 노랗게 질려 있어서
더 어지렵지 않겠습니까 ㅋㅋ
무지개 뜬 구름 위로만 걸으십시오
행복한 꿈을 꾸면서 말이죠
동장군이 기승을 부립니다
고뿔 걸리지 않도록 단다이 챙기십시오
향필 건필 천필 만필 혜량하소서

우리종씨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 18-01-12 11:18
 
종씨께서 주지하시는대로 저 아래 낭떠러지는 시야에서 지우렵니다.
올 한 해 울 종씨 최경순시인님께서는 희망의 계단을 넘고넘어
저 높은 정상!
등단의 소망 이루소서!
문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두무지 18-01-12 11:44
 
참! 깊이 관찰하신 모양새 입니다
시 한편 쓰기위해 이런 정도 심혈을 기우려야 하는
정성을 배우고 갑니다.
그런데 자연이 만든 설계는 전문가도 감히 흉내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지와 너무 좋은 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현덕 18-01-12 13:16
 
그렇지요, 자연의 섭리를 잘 배워야겠지요.
제가 워넉 굴곡진 삶을 살아왔기에 쓰는 족족 내 삶의 얘기가 됩니다.
잘 경지정리를 하여 보다 더 시의 향기를 내어보도록 애 써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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