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1-12 19:09
 글쓴이 : 라라리베
조회 : 181  

 

 

내 안의 섬 / 라라리베

 

 

 

태양이 뺨을 바닥에 누이고

바람에 발끝 세운 풀 만이

혼자 안기는 저녁

 

그 저녁을 지나 바다에 젖다

내 안의 오롯한 풍경에 닿을 때면

눈시울 붉히며 바라보는 그대가 있다

 

파도로 출렁이던 언어

빗물 밀리는 차창에 먼저 부딪혀

미끄러지던 숨결

구름마다 별 하나씩 매단 까닭이다

 

인연은 하늘 문턱에 걸려

새들이 써 내려간 사연이 빼곡하다

혼잣말이 길어 올린 낯선 정류장에 내린다

 

물빛 따라 꿈으로 남겨진 시간은

아직 섬에 닿지 못하는데

 

모퉁이 돌아 아득한

잠들고 싶은 섬 하나, 뒷길로 걷는다


최현덕 18-01-13 07:39
 
그 섬에 가고 싶군요.
아련한 추억의 책장을 한아름 안고 그섬에 가고 싶습니다.
그 시간이 얼마가 될지언정 그섬에 안기고 싶습니다.
그 섬에 폭폭 빠져들게 하는 매력,
강신명 시인님의 매력이지요.
강신명 시인님, 매력덩어리.
화이팅! 그래 가자! 9988234!
     
라라리베 18-01-13 09:35
 
저도 가고 싶습니다
따끈따끈하고 아련한 햇살 속에
눈부시게 빛나는 섬으로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함께 가십시다 9988234로~~

시인님 시 이게 뭐여 무지 재밌었는데
사실 그렇게 썼다가 시인님이 직접 겪으신 일이면
하나도 안 재밌어 화나실 것 같아 지웠답니다 ㅎ
방송에 나온 사연이었군요
세상사에 비슷하게 있을법한 일입니다
정석촌 18-01-13 09:50
 
눈시울에  머문  꿈
그 곳은  무인 섬일까요

무슨 섬일까요
어떤 이가  우렁우렁 하시네요  9988234

라라리베시인님  노을에 더 고와  주목합니다
씩 웃고갑니다
석촌
     
라라리베 18-01-13 10:04
 
있답니다
노을빛이 가장 아름다운
밝은 햇살만 비추는 곳
시인님도 9988234로 같이 가시죠~
감사합니다 정석촌시인님^^
두무지 18-01-13 09:54
 
그 저녁을 지나 바다에 젖다가
내 안의 오롯한 풍경에 닿을때면
눈시울 붉히면 바라보는 그대가 있다

<그대>는 아마도 붉은 노을 이겠지요?
한 편의 시라기 보다 영화를 보듯 감동에 젖습니다
좋은 시 머지 않아 명시 반열에 들 것 같은 희망 입니다
건필을 빕니다.
     
라라리베 18-01-13 10:07
 
붉은 노을뒤에 숨겨져 있는 그 섬
누구나 하나씩은 다 품고 있겠지요
비에 젖을 때마다 꺼내 보는 섬
햇살이 찬란하게 빛나는 섬

과찬의 말씀이지만 감사히 받습니다

두무지 시인님도 같이 9988234로~~
추영탑 18-01-13 12:11
 
누구나 섬 하나 품고 살지요.
내 안의 이방 같은 섬,  내 보내면 그리움이 될 것 같아
차마 버리지 못합니다.

섬을 가지고 그 섬에 갇혀사는 오늘도  자신은 영어의
몸이 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의 섬이 아니라서... ㅎㅎ
감사합니다. *^^
     
라라리베 18-01-14 08:30
 
시인님의 섬도 여기서 살짝살짝 본 것 같습니다ㅎㅎ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더 낫긴 하겠지요

차마 버리지 못하는 그 곳
시인님도 햇살이 그리울 때 잘 쉬시다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시마을 사랑 나눔 봉사회』회원 모집 안내 (2) 운영위원회 01-15 935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창작시운영자 12-26 1904
4197 왜, 왜? 아무르박 05:56 2
4196 잠도 안오는 밤 마음이쉬는곳 02:53 23
4195 거울 창햄 02:16 30
4194 숨어 우는 그리움 신광진 01:29 36
4193 으뜸해 01:11 35
4192 생의 여정에서 -박영란 새벽그리움 01-19 39
4191 데이트하는 날의 시 바람예수 01-19 36
4190 상고대 책벌레정민기09 01-19 41
4189 아흔 (2) 전영란 01-19 52
4188 물긷기 야옹이할아버지 01-19 42
4187 돌김 한 장 (2) 서피랑 01-19 73
4186 시선 썸눌 01-19 40
4185 날개의 순간 (1) 제이Je 01-19 62
4184 한걸음 뒤에서. 혜안임세규 01-19 37
4183 황혼의 그 마음 드리우고 클랩 01-19 53
4182 오독 샤프림 01-19 72
4181 겨우살이 나탈리웃더 01-19 54
4180 화살나무 (15) 문정완 01-19 166
4179 (5) 김태운 01-19 79
4178 18년, 1월 시와 이미지 만남 우수작 발표 (6) 창작시운영자 01-19 239
4177 어떤 민원 (7) 동피랑 01-19 142
4176 지는 동백 앞에서 (3) 두무지 01-19 72
4175 송장들의 차가운 합창 (1) 맛살이 01-19 57
4174 대화역에서 (3) 잡초인 01-19 90
4173 이룰 수 없는 사랑 코케 01-19 56
4172 따스한 어느날 (4) 정석촌 01-19 102
4171 당신의 미소 요세미티곰 01-19 52
4170 풍요롭게 살아내기 3 tang 01-19 36
4169 사진 창햄 01-19 45
4168 그대에게 가는 길 (2) 장남제 01-19 73
4167 사라지는 거울 (3) 이기혁 01-19 93
4166 하늘 공원 슈뢰딩거 01-19 57
4165 프라이팬 으뜸해 01-19 63
4164 아름다운 일상 -박영란 새벽그리움 01-18 73
4163 (1) 삐에로의미소 01-18 63
4162 늦은 그리움 신광진 01-18 76
4161 이쁜 여보야 선암정 01-18 72
4160 두려움 10년노예 01-18 61
4159 바보사랑 푸른바위처럼 01-18 60
4158 별이 스치우는 날들 마음이쉬는곳 01-18 66
4157 권주가 麥諶 01-18 75
4156 파랑波浪(wave) (6) 최현덕 01-18 145
4155 각연 (9) 활연 01-18 236
4154 음과 양의 동거 클랩 01-18 71
4153 테헤란로에 놀러 온 빨간 알약 샤프림 01-18 79
4152 자작나무 통신 (6) 양현주 01-18 165
4151 그러니까 Sunny 01-18 78
4150 망상 썸눌 01-18 55
4149 노래 바람예수 01-18 55
4148 어둠의 실연失戀 (2) 맛살이 01-18 69
4147 너를 위해 이남일 01-18 60
4146 슬픈 나타샤와 흰 노루 (8) 김태운 01-18 97
4145 색동고무신 목헌 01-18 51
4144 미성체의 진실 미소.. 01-18 58
4143 하얀 편지 요세미티곰 01-18 74
4142 침묵의 난(蘭) (4) 두무지 01-18 67
4141 12월 자넘이 01-18 50
4140 자갈치 회센타에서 선암정 01-18 53
4139 미세먼지의 습격 2 (8) 라라리베 01-18 129
4138 풍요롭게 살아내기 2 tang 01-18 48
4137 미세먼지 나탈리웃더 01-18 71
4136 종이컵. 혜안임세규 01-18 62
4135 으뜸해 01-18 76
4134 성스럽다 (4) 공덕수 01-18 124
4133 별은 떨어져 어디로 가나 ♤ 박광호 01-17 81
4132 겸손의 미덕 -박영란 새벽그리움 01-17 80
4131 립스틱 입술 선암정 01-17 75
4130 네가 그리운 날 신광진 01-17 103
4129 위선을 버리다. 혜안임세규 01-17 87
4128 열리지 않는다 (6) 은린 01-17 146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