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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2 23:50
 글쓴이 : 박커스
조회 : 198  


120개비의 변명

 

 

이왕지사 이렇게 된 마당에 한마디 하고 죽겄소!

솔직히 내가 뭘 그리 잘못 했소

세월이 죄지, 말이 됩니까?

지들은 120살을 산다고 육갑을 떨면서

매일 매일 밟아죽이고 비벼 죽이고 침 뱉어 죽이고

안 빨린다고 목 따 죽이고 씨불, 어느 양반은 아예 해부를 해요

그 수명으로 의사가 되던지, ~~

 

담배나 한 개비 주소

 

 


문정완 18-01-13 00:38
 
재미있습니다 듬뿍 해학과 능청을 담은,,

제목을 그냥 20개비의 변병이 안좋을까요?

아따 같이 한개피 때립시다 박카스님^^
     
박커스 18-01-13 00:46
 
저의 스승님 뵙는 날입니다. 첨으로~~ 두근두근
박커스 18-01-13 00:45
 
문시인님, 26일 일산에서~낮술!
베드로(김용환) 18-01-13 00:48
 
저 일산살아요~
겔러리방 입니다~!
공덕수 18-01-13 08:2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통쾌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초면에 마구 웃어서 죄송합니다.
샤프림 18-01-13 09:23
 
손뼉을 치며 웃습니다

담배 신세가
갓 입사한 신입사원 신세와 비슷해 보입니다
신입사원의 넋두리~~~
최정신 18-01-13 11:57
 
8행의 행간으로 12개비 유쾌, 상쾌, 통쾌,의 여백
저 이미지 출처를 밝히면 더 웃기겠지만 참을래요
굿 ,
활연 18-01-13 20:01
 
육갑이라,

저는 이틀이면 저만치 쌓을 수 있다. 담배는 좋다
살인을 참는 삼초에 한 모금.
지구 전복을 노리는 위기에 한 갑,
우주팽창을 저지하는 분노에 한 보루.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가면 대략 오만육천갑의 담배 연기보다 더한 것이 배출되는데
영혼의 비타민, 담배에만
더르븐 그림이 있다. 술에도 차에도
모텔에도 일그러진 그림을 붙여야 한다.
싫음 말고,
한드기 18-01-14 20:21
 
햐참!

시풍이 어찌 이리...

조만간에 함 뵙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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