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1-13 00:13
 글쓴이 : 박종영
조회 : 722  

맛과 냄새의 분별


-박종영



살아감의 긴 여정에서
발휘되는 기(氣)의 원천은
일상에 삼시 세끼 음식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영양의 입자(粒子)가
고루 공급되어 생명이 존재하는 것,
그 품격유지를 위해 적정한
음식의 맛을 분별하는 냄새 맡기,
오랜 시간의 간격에서
반복되어온 아름다운 습관으로
맛의 향기와 품격을 정하는
음식 특유의 자랑스러운 냄새를 알아내는 것,
냄새는 공간에 떠 있어 시각적 속성과는 별개다
냄새는 눈에 보이지 않아 비밀스러운 것이어서
오직 후각으로만 인지하는 것이 맛의 영원한 길이다
오랜 세월 질리지 않고 먹는
섭생의 깔끔한 맛을 위하여
간혹, 기분 좋은 날
한 잔의 반주(飯酒)는
냄새의 수고를 위한 진정한 건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13128
9401 여행 개도령 13:26 3
9400 시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쿠세들로 담은 시 XvntXyndrm 13:11 5
9399 무궁화 은치 12:55 6
9398 가을볕으로 만든 얼굴 힐링 12:23 9
9397 라이너 마리아 릴케 바람예수 12:19 8
9396 오늘도 달은 프라인 11:44 19
9395 개구멍의 언어 자넘이 10:40 22
9394 北에 대한 애상 (1) 김태운 10:06 24
9393 성가대의 화음 맛살이 09:58 17
9392 사랑에 대하여 10 (4) 소드 09:33 44
9391 동행 페트김 09:02 25
9390 행복한 입 서피랑 07:58 58
9389 오늘도 김상협 07:37 36
9388 투명한 생명체 10년노예 05:35 27
9387 술과 기억 상실증 하루비타민 02:28 40
9386 열아홉 창문바람 00:10 35
9385 삶의 열정 새벽그리움 09-18 40
9384 동식정기(動食停記) 피탄 09-18 31
9383 낙엽 초저온 09-18 50
9382 나름의 꽃 10년노예 09-18 41
9381 가면서,,, 玄沙 09-18 70
9380 손의 말 jyeoly 09-18 40
9379 비인 바다 대최국 09-18 50
9378 고상高翔하다 (1) 잡초인 09-18 77
9377 금해 창문바람 09-18 39
9376 주유소 애환 추영탑 09-18 59
9375 저녁풍경 목동인 09-18 61
9374 가을숲 멋진풍경 09-18 75
9373 바람 부는 밤하늘에 풀섬 09-18 58
9372 사는 일이 그렇지 뭐 (7) 소드 09-18 147
9371 블랭크 시 김태운 09-18 53
9370 사람의 골목 호남정 09-18 57
9369 몇 초를 못 참고 후회한들 맛살이 09-18 57
9368 대륙의 꽃을 꿈꾸다 향기지천명맨 09-18 41
9367 초이스가 죽다. (1) 삼생이 09-18 68
9366 구불구불뒤죽박죽시 XvntXyndrm 09-18 49
9365 으스러져 가는 갈구렁그믐달 아래 뼈가 되는 병이 창궐하니 불편한날 09-18 59
9364 출사표 한양021 09-18 59
9363 모정(母情)을 환불해 주시오 피탄 09-17 55
9362 마음에 내리는 비 신광진 09-17 67
9361 꽃나무의 지혜 새벽그리움 09-17 54
9360 은파의 메아리 (2) 꿈길따라 09-17 108
9359 짧은 호흡 하아늘땅 09-17 51
9358 하늘 (2) 바람예수 09-17 78
9357 나싱그리 09-17 61
9356 소주를 마시며15 목헌 09-17 61
9355 깃발 도골 09-17 60
9354 민속촌 초가지붕 목조주택 09-17 48
9353 열일곱 창문바람 09-17 63
9352 천 년 전부터 기다려왔소 불편한날 09-17 80
9351 이 가을 속에는 피라냐가 헤엄친다 (1) 소드 09-17 146
9350 쭈꾸미 낚시 페트김 09-17 51
9349 홧술 (3) 김태운 09-17 93
9348 추수하는 날 풀섬 09-17 46
9347 액정 속을 눈길이 (4) 정석촌 09-17 112
9346 별의별 최경순s 09-17 77
9345 오늘 아침 향기지천명맨 09-17 60
9344 황폐함 9 tang 09-17 33
9343 마감 없는 저 별 (1) 호남정 09-17 80
9342 운명처럼 새벽그리움 09-16 72
9341 가을밤 목조주택 09-16 61
9340 소리없이비가내렸다 jyeoly 09-16 69
9339 그리운 아버지 네클 09-16 50
9338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신광진 09-16 110
9337 거미의 무렵 활연 09-16 131
9336 낙엽 (1) 강만호 09-16 133
9335 이 가을 그대 오시려 거든 (8) 꿈길따라 09-16 154
9334 가을이 들려주는 어떤 소리들 (2) 추영탑 09-16 91
9333 범생이의 꿈 은치 09-16 51
9332 자존심 싸움 소드 09-16 129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225.59.14'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