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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3 01:07
 글쓴이 : 은영숙
조회 : 485  

4.

 

[이미지 4] 못 잊어 청바지

              은영숙

 

먼 나라에서 이민 온 덕석 같은 바지

급 물 살 을 타고 젊은이를 공격 했지

남자도 여자도 중늙은이도 멋을 안다면

나도 한 번 너도 한번 입자고.

 

친구야! 나도 사 봤 지, 나는 엉덩이가 작아서

너는 좋겠다. 축구공 엎어놓은 듯 탱글탱글해서

나는 키도 작고 체중 43 킬로니 청바지가 놀아

거울을 요리보고 조리 봐도 아니올시다 같아

 

장농 속에 지킴이로 세월이 훌쩍 뜀박질 했네

중년이 고개 넘어 설악산 나들이라, 저마다 멋 내는

옷차림 과시하느라 전화가 오고 가고

청바지를 꺼내보니 새것 같은 지킴이로 웃고 있다

 

거울 앞에 서서 모델노릇 입고 보니, 호호 어느 틈에

배 사장 되어 바가지 안은 몰골에 엉덩이는 늙은 호박

업은 것 같고 볼모양 없는 꼴불견이라, 아니 그래도

입어야해, 아! 스판 청바지가 있지!

 

뚱그적 거리며 원색으로 치장하고 그룹 여행 가던

엊그제 같은데 청바지 나란히 서로 시샘하던

그 시절의 추억에 작은 미소로 흘겨보는

낡은 청바지!

 


최현덕 18-02-13 11:32
 
누구에게나 청바지 시절이 있었죠
저는 지금도 청바지로 삽니다.
현장에서는 젤입니다. 누가 개발했는지 상주어야지요.
이렇게 자주 누님을 뵈어서 너무 좋습니다.'이제 추위가 한풀 꺾였으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몸 조리 잘 하셔요 사랑하는 누님!
     
은영숙 18-02-13 12:56
 
최현덕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동생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청바지 에 빨간 남방 입고 설악산의 가을여행 갔던
앨범을 꺼내 봤습니다 ㅎㅎ 그땐 젊었어요 ㅎㅎㅎ

우리는 5명의 親友가 있었죠  거기에 남편 5名까지 합세
도합 10명이 여행 길에 오릅니다

그때 마다 나만 싱글이 될때가 많지요 제 짝은 항해 중이라
그땐 여 동생이 자리를 채워 주지요  ㅎㅎ

추억의 단면입니다
우리 아우님 현장에서 돌아와 설 준비의 우리 올케 많이 도와주고
설 명절 조상님 잘 모시고 가내 다복 하시고
행보 마다 행운이 꽃 처럼 안기시도롯 기원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최현닥 아우 시인님! ~~^^
라라리베 18-02-13 17:47
 
저도 청바지 무척 좋아하는데
요새는 신축성이 없으면 좀 불편해서 ㅎㅎ
스판끼가 선택의 필수이지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청바지를 따라올 바지가 있을려구요

이제 청바지는 젊음의 상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참 편안하고 삶을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옷이지요
청바지로 맛깔스럽게 잘 빚은시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힐링 18-02-13 20:38
 
저 또한 청바지를 한 동안 멀리 했다가
이젠 아예에 일상의 전부가 청바지로 시작됩니다.
다림질을 걸치고 줄을 세워야 했던 양복 바지 대신
이 청바지 하나로 훌훌 날리고  생활할 때
나이까지 거꾸로 먹는 기분이 듭니다.
이 신선한 시어들이 젊음을 불러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 18-02-15 00:05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지금이라도 청바지 입을 수 있는 나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합니다
할매가 청바지를 입으면 그야말로 구경 꾼 집합 시킬꺼에요 ㅎㅎㅎ
야속한 세월이 역씨 나이에 맞게 살아야지요 ㅎㅎ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시인님! 설 명절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 합니다
힐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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