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2-13 10:19
 글쓴이 : 두무지
조회 : 115  

(이미지 11) 운명 같은 돈줄

 

 

누구나 운명은 던져진 걸까

그런데 돈은 쉬지 않고 돌고 돈다

 

때로는 빈털터리였다가

어쩌다 운이 좋은 날은

빳빳한 지폐 몇 장 지닌 덕분에

으쓱대며 선술집 앞을 방황

그 순간도 때 묻은 돈을 만지작대며

한없는 깊은 애정을 보낸다

 

어쩌다 부(富)의 기준에 중심,

헤진 종이로 취급할 수밖에 없는

빛바랜 숫자에 삶이 꺾인다

 

돈 때문에 영오의 신세가 된,

마약에 취해 환각의 세계로

돈은 갖가지 마력을 가진 암처럼

인간을 허욕 앞에 무릎을 꿇린다

 

떠도는 그 줄기는 큰 강이었다,

상대에 따라 작은 강으로 왔다가

등만 내밀고 보이지 않는 줄기도 있다

 

많으면 더 갖고 싶어 하는 내성(耐性)

없으면 헌 종이처럼 자포자기하면서도

늘어진 어깨는 빈대떡 신사다

 

그런 현상 만들어낸 범인은 누구

실개천 같은 줄기로 연명하는 삶!

다가올 설에 지출할 세뱃돈 때문에

종잣돈 만지작거리며 깊은 고민이다.

 

 








김태운 18-02-13 10:37
 
새뱃돈 걱정이겟군요
혼자야 빈대떡 하나면 어찌어찌 버티겟지만
요즘 아이들은 아무래도 큰손이라 걱정이 되겟습니다

같은 걱정 합께합니다
ㅎㅎ
두무지 18-02-13 10:44
 
글 같지도 않은 내용을 올렸습니다
설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최현덕 18-02-13 11:07
 
요즘 애들은 애가 아니지요.
돈을 어른 빰 칠 정도로 안다니까요. ㅎ ㅎ ㅎ
뭐니 뭐니 해도 머니 세상입니다.
저도 걱정입니다.
     
두무지 18-02-13 13:08
 
아침에 돈 타령을 괜히 해봤습니다
누가 알아 주지도 않을,
그런데 평생을 세뱃돈 한번 받아 밨으면 싶은데,
젊어서는 웃 어른께 바치거나, 아래로 주기만 했으니
저 인생의 아픈 변주곡 같습니다
설 잘 지내시고 가내 행운을 빕니다.
정석촌 18-02-13 11:37
 
돈걱정 돈타령이  고개넘어 갑니다
그믐엔 
달도 없는데

그리 걱정되걸랑

세배 받지말고  좍좍 엎드려  하면  그만인것을  ㅎ ㅎ
석촌
두무지 18-02-13 13:10
 
괜스런 푸념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평생을 누구에게 새뱃 돈 구경 못한 저가
달라졌다면 예전에는 위로, 아래로 주던 것이
지금은 아래로 내려만 가는 현상 입니다
설 잘 지내시고
가내 평안을 빕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 18-02-13 18:09
 
참 세배돈 받을 때는 기분 좋았는데 ㅎㅎ
이제는 줄 일만 남았으니 세월이 실감납니다
어른 노릇은 많은 책임감이 따르네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불을 환히 밝히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
두무지 18-02-14 11:43
 
예전에는 쥐꼬리만한 봉급 받아서
윗 어른 드리고, 아래 자식들 조카들 나누어 주고
그러던 것이 이제는 수입도 없는데 지출할 곳은 많내요

그러나 주어진 현실, 우리의 풍슴을 거역할 수는 없는 일
조금씩 나누어 지내 보렵니다
다녀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우수작 발표 (7) 창작시운영자 02-20 896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창작시운영자 12-26 3817
4973 가금류를 꿈꾸다 공덕수 11:58 5
4972 신선한 타인 안희선 11:42 8
4971 마트 카트 한양021 11:29 10
4970 어느 수컷의 궤변 김태운 11:27 8
4969 산복도로 해운대물개 10:54 23
4968 생각을 생각하다 (1) 해운대물개 10:48 20
4967 괴물 해운대물개 10:36 24
4966 방한복의 슬픈 비애 (1) 두무지 10:29 21
4965 연탄과 가슴 바람예수 10:11 17
4964 나의 컨텐츠 나탈리웃더 07:25 34
4963 무엇이 아름다움인가 장 진순 05:28 41
4962 미투 요세미티곰 04:49 49
4961 서울의 소리 1 tang 04:16 36
4960 외로운 사랑 (1) 신광진 02-21 71
4959 아름다운 격려 -박영란 새벽그리움 02-21 67
4958 청자 옆에서 (2) 안희선 02-21 88
4957 홀로 (1) 나탈리웃더 02-21 60
4956 수리부엉이 (8) 최현덕 02-21 141
4955 사잇길이 보고 싶을 때 우수리솔바람 02-21 67
4954 식곤증이 스며든 오후 2시 사무실 밖 샤프림 02-21 80
4953 새싹 바람예수 02-21 60
4952 빈공 02-21 65
4951 사랑과 전쟁 자유로운새 02-21 63
4950 실제로 일어나는 일 10년노예 02-21 63
4949 만선의 봄 (4) 힐링 02-21 97
4948 답할 권리 하얀풍경 02-21 60
4947 굴림체 꽃망울들 (8) 김태운 02-21 76
4946 가장 먼 거리 (3) 오영록 02-21 98
4945 바람의 노래 (8) 두무지 02-21 79
4944 크레바스 제이Je 02-21 68
4943 고독한 가슴엔 바람이 분다 미소.. 02-21 66
4942 눈꽃 (3) 유상옥 02-21 96
4941 잃어버린 마음 (8) 정석촌 02-21 150
4940 음울한 산하 6 tang 02-21 45
4939 10분. 혜안임세규 02-21 54
4938 카톡 카톡 요세미티곰 02-21 63
4937 저 편 하늘에 황금열매 02-21 52
4936 사랑에 대하여 장남제 02-21 70
4935 동해바다에서 마음이쉬는곳 02-20 52
4934 마음의 햇살 신광진 02-20 76
4933 좋은 사이 -박영란 새벽그리움 02-20 78
4932 저녁 책벌레정민기09 02-20 70
4931 지진 museum 02-20 70
4930 독약 썸눌 02-20 66
4929 내 사랑은 (8) 별들이야기 02-20 125
4928 생각해야지 (3) 서피랑 02-20 153
4927 소나무를 닮아라 노정혜 02-20 75
4926 아름다운 계단 (2) 힐링 02-20 78
4925 시간 속 눈물 (1) 안드리드어 02-20 98
4924 단 하나의 사랑 바람예수 02-20 75
4923 유기견 (2) 공덕수 02-20 104
4922 빌려온 꿈 /추영탑 (13) 추영탑 02-20 100
4921 은반의 아리랑 (14) 은영숙 02-20 88
4920 유리창 너머로 이장희 02-20 75
4919 검은 선 안희선 02-20 93
4918 바다 (1) 마음이쉬는곳 02-20 64
4917 2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우수작 발표 (7) 창작시운영자 02-20 896
4916 문득 (1) 아무르박 02-20 81
4915 처마 끝에 생선 두릅 (6) 두무지 02-20 70
4914 삶의 공식 (4) 김태운 02-20 86
4913 친구 나탈리웃더 02-20 61
4912 말가웃 햇살 (6) 동피랑 02-20 160
4911 곁에 있으면 좋은 친구 이남일 02-20 73
4910 나의 일대기(一代記) 요세미티곰 02-20 76
4909 해바라기 황금열매 02-20 53
4908 초콜릿 자넘이 02-20 63
4907 바둑 (4) 장남제 02-20 71
4906 비상구 앞에서 (1) 우수리솔바람 02-20 72
4905 음울한 산하 5 tang 02-20 55
4904 비문 아무르박 02-19 5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