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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4 10:11
 글쓴이 : 이옥순
조회 : 497  

묻은골에 묻히다

 

                                   이옥순

착하다는

수식어는 그를 괴롭혔다, 정년을 강요받고 마지막 바람이 몰아친다

우두둑 소리 내며 발목이 부러져도 허공으로 달려야 한다

 

달려서 도착한 무법천지

공포영화 스릴러들이 들끓는다, 파출소보다 주먹이 가깝다

상처를 봉합하기 전에 눈물이 흐른다

 

앨범을 들여다본다

멍든 백수와 마주친다

산바람에 시달려 치켜든 성난 눈매

낮은 곳에 묻혀도 꽃으로 피어나는 모습일까?


은영숙 18-02-15 08:38
 
이옥순님
이른아침을 열어 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옥순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인님의 시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우리우리 설날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요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요 ♥♥
이옥순 시인님!
이옥순 18-02-17 09:55
 
은영숙 시인님 반가워요^^
설 명절은 잘 지내셨지요?
저도 바쁘게 보내고 지금 은 좀 한가  하네요
아무쪼록 건강 하시고
올해도 좋은 시 쓰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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