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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5 22:36
 글쓴이 : 시화분
조회 : 223  

종이비행기                         / 시화분

 

 

 

 

평평한 종이처럼 놓인 바다

꿈을 갖는 순간부터

뒤집히고 꺾이는 법

파도는 수없이 구부러진 날개이다

 

꿈의 완성은

펼치는 것 아니 접히는 것

접힌 순간

또 하나 발견되는 새로운 길

따라 한 발자국씩 걸어 보는 것이다

 

삶은 지문처럼 그려지는

굴곡 심한 곡선

자신이 정작 무엇을 원하는지

찾는 지도가 만들어질 때

비로소

목적지 향해

어떤 폭풍에도 날아갈 수 있다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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