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4-16 19:11
 글쓴이 : choss
조회 : 257  
   http://봄페스티벌 작품신청 [74]

매화

조성식

차가운 별빛, 서릿발처럼 쏟아붓는

백운산 기슭에서 그녀를 만났다

 

진종일 몸 얼렸다 녹였다

물새처럼 매일매일 삶을 자맥질하는 여인

 

망덕 포구에서 벚굴 익어간다는 소식을

생솔가지에 띄워 보내온다

 

소소리바람이 꽃망울 핥고 섬진강 건너

천황봉 하얀 잔설을 만날 때쯤

 

그녀는 치마를 한 뼘 한 뼘 올리더니

하얀 허벅지를 드러내고

 

벚꽃 숭어리처럼 부푼 내 마음만

포구의 노을에 붉게 물들고 있었다

 


연못속실로폰 18-04-17 23:30
 
처음뵙겠습니다. 백운산 기슭의 매화가 생생해서 너무 보고싶네요
남도의 향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choss 18-04-18 14:28
 
고맙습니다
남도의 향과 멋을 찾아
내년 봄
광양에 오세요.
그 멋진 곳
매화 마을에서 봄을 훔처 보시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13409
9521 외도유감 김태운 09:09 13
9520 밤의 한가운데서 르네샤르 08:41 25
9519 당신을 사랑합니다. 혜안임세규 07:49 15
9518 석양 장 진순 06:44 17
9517 그리운 얼굴 (1) 풀섬 03:40 29
9516 양귀비에 맺힌 이슬처럼 맑은 눈으로 본다네 불편한날 02:42 30
9515 jyeoly 00:58 30
9514 상처 바람예수 00:27 32
9513 달빛 새벽그리움 09-25 33
9512 소유 그리고 행복 빰빠라 09-25 47
9511 바람을 크로키하다 나싱그리 09-25 46
9510 나의 노래 바람예수 09-25 46
9509 속눈썹 밑에서 흘러나오는 실내악 낮하공 09-25 52
9508 단호박 부엌방 09-25 46
9507 순환의 이름을 갖을 때 힐링 09-25 40
9506 이별재 비가悲歌 (2) 추영탑 09-25 61
9505 별리, 후 (4) 김태운 09-25 59
9504 가을 거리 은치 09-25 55
9503 씨바 르네샤르 09-25 76
9502 꽃이라니 불길이라니 (7) 정석촌 09-25 99
9501 추석 새벽그리움 09-24 82
9500 추석 책벌레정민기09 09-24 74
9499 숲의 진실 탤로우 09-24 73
9498 노을 꽃 (8) 바람예수 09-24 87
9497 어머니 화법 대최국 09-24 60
9496 수수 부엌방 09-24 55
9495 아리랑 나싱그리 09-24 46
9494 이 불효자를 (2) 맛살이 09-24 56
9493 지금, 이곳 가운데 09-24 59
9492 구름과 달의 변천사 (11) 최정신 09-24 175
9491 빈손 (5) 빰빠라 09-24 72
9490 어머니의 그녀들 (2) 서피랑 09-24 69
9489 첫차 은치 09-24 25
9488 고향 집에 찾아 갔더니 힐링 09-24 45
9487 혼자만의 만찬 (6) 르네샤르 09-24 109
9486 색色에 끼어 (6) 추영탑 09-24 74
9485 아내의 발씻기기. 혜안임세규 09-24 43
9484 별의 골격계 불편한날 09-24 51
9483 바라는 것들의 실상 장 진순 09-24 50
9482 상념 하루비타민 09-24 44
9481 타향살이에 어우러진 한가위 (11) 꿈길따라 09-24 98
9480 추억 (3) 향기지천명맨 09-24 55
9479 마음의 거울 (1) 신광진 09-23 70
9478 내면의 소리 (2) 새벽그리움 09-23 67
9477 아주까리 (1) 부엌방 09-23 72
9476 내게 당신은. (2) 혜안임세규 09-23 71
9475 국수 (4) 강만호 09-23 106
9474 편의점 (1) 구름뜰데 09-23 61
9473 잊지 못한 내가 싫지 않다 (1) 불편한날 09-23 72
9472 가을밤 (4) 추영탑 09-23 86
9471 뜨개질은 아내의 체중계 (16) 최현덕 09-23 129
9470 송편 (5) 힐링 09-23 67
9469 추석 (1) 목헌 09-23 72
9468 한가위 (8) 김태운 09-23 92
9467 집에 가는 길 박종영 09-23 51
9466 여름을 밀쳐내는 고함 맛살이 09-23 62
9465 가노라면 玄沙 09-23 110
9464 깔깔 하루비타민 09-23 43
9463 산다는 게 무엇인가 (11) 꿈길따라 09-23 142
9462 井邑詞 (12) 자운영꽃부리 09-23 74
9461 파도소리 (2) 새벽그리움 09-22 66
9460 그 눈빛 그 울음소리 (1) 빰빠라 09-22 64
9459 늙은 호박 (1) 부엌방 09-22 77
9458 가을날의 기억 (3) 손양억 09-22 68
9457 둥지 (2) 책벌레정민기09 09-22 59
9456 첫걸음 (1) 신광진 09-22 67
9455 가을 낙엽 (3) 마나비 09-22 76
9454 배경이 된 가을 (2) 대최국 09-22 64
9453 세상 모든 을을 위하여 (2) 아무르박 09-22 63
9452 눈물 (1) 푸른학 09-22 65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158.199.217'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