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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5 12:43
 글쓴이 : 예향박소정
조회 : 168  

그대가 보고싶어라 - 예향 박소정


초록 비단실 늘어뜨리고
겸손하게 흘러내리는 수양버들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지못할
갈망을 심는 흙냄새 좋은 곳, 별이
냇물처럼 흐르는 그곳이 그리워라.


탱자나무 울타리 사이로
솔바람이 향기를 물어 나르고
산천을 유량하는 방랑의 바람과
구름타고 나루터로 향하는 저녁노을
그리운 그곳에 안기고 싶어라.


초연하게 흐르는 시냇물
누군가의 가슴에 잊지못할
소망을 수확하는 공기 청량한 곳
순박한 품성과 태생의 고요
이방인 기다리는 그곳이 그리워라.
2018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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