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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6 08:25
 글쓴이 : 김태운
조회 : 80  

하나일 수밖에 없는 우리 / 테울




한 뱃속 한 핏덩어릴 이념의 총질로 칼질한

한때의 억지겠지


한 하늘 아래

남과 북


그 위로 해가 있고 그 안에 답이 있음을

장승을 보고도 눈치를 못 챌까

천리만리 대륙을 품고 싶은 천하대장군

천길만길 금덩어릴 품었을 지하여장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찰떡궁합일 수밖에


오죽하면 남남북녀라 했을까

물론, 대동강도 알고

한강도 알 텐데


하나로 뭉치는 순간,

‘뭉’의 자판을 치는 찰나

얼씬거리는 ‘and’

혹 같은 ‘or’과는 도무지 인연이 없는 여기가 바로

글로벌, 홍익인간의 땅임을

서로 그리고 스스로

깨우칠 때가 되었지

온누리로 들장미 만발한

지금쯤이면,


최현덕 18-05-16 08:51
 
6,70년대의 한반도의 그림자와
지금의 그림자는 그야말로 길이도 색깔도 많이 변한건 사실입죠.
숨죽여 지켜보는 중입니다만,
어차피 우리는 한민족이었죠.
부디 협상이 잘 이루어져서 민족의 영원한 염원인 통일 된 한반도를 살아생전에 보았으면 소원입니다.
반도의 최 남단에 계신 테울 시인님의 염력이 저, 최 북단의 지도자에게도 전하도록 저도 염력을 보냅니다.
두무지 18-05-16 11:12
 
시인님의 소망처럼 조금씩 물러서며
나라가 하나되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비가 많이 내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맛살이 18-05-16 12:57
 
아 실망! 제 버릇 개 주나!
인내심을  발휘할 때인가 봅니다
정상국가로 갈 길 과연 가능할까요?
모두 지쳐가도 지켜봅시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김 인수 18-05-16 15:02
 
시적화자의 간절한 바램처럼 결국 그렇게 가겠지요
그러나 시간이 필요하고
다양한 다툼이 있겠고 조율이 있은후에 그렇게 되겠지요

오랜만입니다
반가운 김태운 시인님 시편 감상하고 갑니다
김태운 18-05-16 16:24
 
시마을을 댕기다 보면 시가 뭔지 뭐가 시인지 헷갈릴 때가 많지요
제 글은 시가 아닌 일기일 뿐이지만...

오신 분들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김인수 시인님께선
오랜만에 들리셨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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