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5-16 10:32
 글쓴이 : 두무지
조회 : 198  

초록빛 물방울 세상

 

초록에 이슬이 물들어있다

어디서 왔냐고 묻는데

이내 목말을 타고 미끄러져 내린다

 

흘러온 고향을 알 수도 없고

천로역정 터득한 고난에 길이라서

닥터 지바고 피난 행렬처럼

지나온 길들도 모른다

 

고향은 분명 있는데,

그들은 그곳에 아직도 떠돌고 있는데

말 없는 눈짓은 촉촉한 눈물과 그리움뿐

 

그래서 슬픔이 쏟아지는 걸까?

감정에 샘이 해일이 되듯

나뭇가지를 적시고 땅으로 흐르고 있다

 

바람이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다그치듯 소용돌이 흔들어 보지만

저 멀리 구름에서 실려 왔을

고귀한 물방울들 말없이 부숴버린다

 

떠나온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나뭇가지에 부드럽게 매달린 순간

행복으로 서로는 교감하듯 하지만

말없이 눈망울만 가볍게 주고받았을 뿐

 

마지막 땅에 떨어진 보도블록 사이가

영원한 그들의 안식처일까?

틈새에 파고들수록 아늑한 공간

지하에 머물다가 당신의 맑은 샘이 되리,

 

언젠가 이른 아침 맑은 이슬로

천로역정 가슴에 뜨거운 피로 환생,

초록 비의 일생 떠난 뒤에도 찾아오리라

대가 없이 주는 사랑에 소중한 선물로.

 


추영탑 18-05-16 10:58
 
물방울은 작지만 세상을 품습니다.
언젠가 빠랫줄에 매달린 물방울 하나가 아파트 한 동을 거꾸고 품고있는
사진을 본적이 싰습니다.

물방울은 다시 물방울로 환생하고 싶을터...\\

잔잔한 마음에 머물다 갑니다. *^^
두무지 18-05-16 11:03
 
서로는 이기심으로 얼룩진 세상
초록빛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비가 많이 내릴 것 같습니다
건강에 각별이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별들이야기 18-05-16 11:43
 
두시인님!
글을 읽으면 마음이 고요 해져요
편해 지기도 하고요
틈세에 파고 들어
지하에 머물다가 맑은 샘이 되리라
나무가지에 매달리다
너무 멋지 십니다
한아름 담아 갈게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두시인님!
     
두무지 18-05-16 15:50
 
아침 창가에 비내리는 초록빛 세상을 바라 보았습니다
맑게 맺힌 이슬이고 싶어 잠시 몸부림을 쳐 보았습니다
오늘도 귀중한 하루이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최현덕 18-05-16 13:16
 
어느 하늘아래에서 흘리는 눈물이든
빗방울은 여념치 않고 대신 흘려주는것 같습니다.
초록의 희망의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을 고대합니다.
전국적으로 비오는통에 현장도 열중 ~~셨~~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 18-05-16 15:52
 
늘 부지런 하시는 시인님의 발자취를 가까운 저의 글에서
뵙게되어 무척 영광 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라서 하루 쉬시나 봅니다
늘 반가운 발걸음 오래 잊지 못합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13083
9393 술과 기억 상실증 하루비타민 02:28 1
9392 열아홉 창문바람 00:10 7
9391 삶의 열정 새벽그리움 09-18 16
9390 동식정기(動食停記) 피탄 09-18 16
9389 낙엽 초저온 09-18 29
9388 나름의 꽃 10년노예 09-18 27
9387 가면서,,, 玄沙 09-18 51
9386 손의 말 jyeoly 09-18 30
9385 비인 바다 대최국 09-18 39
9384 고상高翔하다 (1) 잡초인 09-18 58
9383 금해 창문바람 09-18 36
9382 짙은 녹음 그릇들 힐링 09-18 33
9381 주유소 애환 추영탑 09-18 53
9380 저녁풍경 목동인 09-18 55
9379 가을 멋진풍경 09-18 60
9378 바람 부는 밤하늘에 풀섬 09-18 51
9377 사는 일이 그렇지 뭐 (4) 소드 09-18 116
9376 블랭크 시 김태운 09-18 49
9375 사람의 골목 호남정 09-18 48
9374 몇 초를 못 참고 후회한들 맛살이 09-18 49
9373 대륙의 꽃을 꿈꾸다 향기지천명맨 09-18 38
9372 초이스가 죽다. (1) 삼생이 09-18 56
9371 구불구불뒤죽박죽시 XvntXyndrm 09-18 44
9370 으스러져 가는 갈구렁그믐달 아래 뼈가 되는 병이 창궐하니 불편한날 09-18 56
9369 출사표 한양021 09-18 56
9368 모정(母情)을 환불해 주시오 피탄 09-17 50
9367 마음에 내리는 비 신광진 09-17 64
9366 꽃나무의 지혜 새벽그리움 09-17 51
9365 은파의 메아리 (2) 꿈길따라 09-17 97
9364 짧은 호흡 하아늘땅 09-17 48
9363 하늘 (1) 바람예수 09-17 73
9362 나싱그리 09-17 60
9361 소주를 마시며15 목헌 09-17 56
9360 깃발 도골 09-17 58
9359 민속촌 초가지붕 목조주택 09-17 46
9358 열일곱 창문바람 09-17 62
9357 천 년 전부터 기다려왔소 불편한날 09-17 76
9356 이 가을 속에는 피라냐가 헤엄친다 (1) 소드 09-17 142
9355 쭈꾸미 낚시 페트김 09-17 47
9354 홧술 (3) 김태운 09-17 92
9353 추수하는 날 풀섬 09-17 43
9352 안개 속을 눈길이 (3) 정석촌 09-17 103
9351 별의별 최경순s 09-17 75
9350 오늘 아침 향기지천명맨 09-17 59
9349 황폐함 9 tang 09-17 32
9348 마감 없는 저 별 (1) 호남정 09-17 75
9347 운명처럼 새벽그리움 09-16 70
9346 가을밤 목조주택 09-16 60
9345 소리없이비가내렸다 jyeoly 09-16 68
9344 그리운 아버지 네클 09-16 49
9343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신광진 09-16 109
9342 거미의 무렵 활연 09-16 124
9341 낙엽 (1) 강만호 09-16 129
9340 이 가을 그대 오시려 거든 (8) 꿈길따라 09-16 140
9339 가을이 들려주는 어떤 소리들 (2) 추영탑 09-16 86
9338 범생이의 꿈 은치 09-16 49
9337 자존심 싸움 소드 09-16 127
9336 연홍도 찻집 책벌레정민기09 09-16 43
9335 낯익은 구름의 처소 (1) 김태운 09-16 59
9334 가을비 (9) 자운영꽃부리 09-16 97
9333 로댕의 생각하는 남자의 조각상 힐링 09-16 47
9332 황폐함 8 tang 09-16 34
9331 불화하는 계절 호남정 09-16 57
9330 발효 하루비타민 09-16 48
9329 꿈에 죽어도 싸다 불편한날 09-16 56
9328 가을볕에 서서 손양억 09-15 69
9327 돌아가는 길 신광진 09-15 66
9326 자연의 사랑 새벽그리움 09-15 63
9325 나를 어떻게 찍어볼까? 한드기 09-15 61
9324 4월 jyeoly 09-15 46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81.150.27'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