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5-16 10:32
 글쓴이 : 두무지
조회 : 87  

초록빛 물방울 세상

 

초록에 이슬이 물들어있다

어디서 왔냐고 묻는데

이내 목말을 타고 미끄러져 내린다

 

흘러온 고향을 알 수도 없고

천로역정 터득한 고난에 길이라서

닥터 지바고 피난 행렬처럼

지나온 길들도 모른다

 

고향은 분명 있는데,

그들은 그곳에 아직도 떠돌고 있는데

말 없는 눈짓은 촉촉한 눈물과 그리움뿐

 

그래서 슬픔이 쏟아지는 걸까?

감정에 샘이 해일이 되듯

나뭇가지를 적시고 땅으로 흐르고 있다

 

바람이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다그치듯 소용돌이 흔들어 보지만

저 멀리 구름에서 실려 왔을

고귀한 물방울들 말없이 부숴버린다

 

떠나온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나뭇가지에 부드럽게 매달린 순간

행복으로 서로는 교감하듯 하지만

말없이 눈망울만 가볍게 주고받았을 뿐

 

마지막 땅에 떨어진 보도블록 사이가

영원한 그들의 안식처일까?

틈새에 파고들수록 아늑한 공간

지하에 머물다가 당신의 맑은 샘이 되리,

 

언젠가 이른 아침 맑은 이슬로

천로역정 가슴에 뜨거운 피로 환생,

초록 비의 일생 떠난 뒤에도 찾아오리라

대가 없이 주는 사랑에 소중한 선물로.

 


추영탑 18-05-16 10:58
 
물방울은 작지만 세상을 품습니다.
언젠가 빠랫줄에 매달린 물방울 하나가 아파트 한 동을 거꾸고 품고있는
사진을 본적이 싰습니다.

물방울은 다시 물방울로 환생하고 싶을터...\\

잔잔한 마음에 머물다 갑니다. *^^
두무지 18-05-16 11:03
 
서로는 이기심으로 얼룩진 세상
초록빛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비가 많이 내릴 것 같습니다
건강에 각별이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별들이야기 18-05-16 11:43
 
두시인님!
글을 읽으면 마음이 고요 해져요
편해 지기도 하고요
틈세에 파고 들어
지하에 머물다가 맑은 샘이 되리라
나무가지에 매달리다
너무 멋지 십니다
한아름 담아 갈게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두시인님!
     
두무지 18-05-16 15:50
 
아침 창가에 비내리는 초록빛 세상을 바라 보았습니다
맑게 맺힌 이슬이고 싶어 잠시 몸부림을 쳐 보았습니다
오늘도 귀중한 하루이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최현덕 18-05-16 13:16
 
어느 하늘아래에서 흘리는 눈물이든
빗방울은 여념치 않고 대신 흘려주는것 같습니다.
초록의 희망의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을 고대합니다.
전국적으로 비오는통에 현장도 열중 ~~셨~~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 18-05-16 15:52
 
늘 부지런 하시는 시인님의 발자취를 가까운 저의 글에서
뵙게되어 무척 영광 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라서 하루 쉬시나 봅니다
늘 반가운 발걸음 오래 잊지 못합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창작시운영자 12-26 8700
6951 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 예향박소정 04:11 2
6950 비에도 가시가 있다 힐링 01:38 16
6949 빛과 향기처럼 -박영란 (1) 새벽그리움 05-20 25
6948 캠핑장에서 아무르박 05-20 15
6947 한강은 선유도가 있어 유유히 흐른다 (2) 최현덕 05-20 27
6946 철학을 담은 달 그대로조아 05-20 24
6945 오월이 떠내려 간다 풍설 05-20 26
6944 나의 방주-고도를 기다리며 류니나 05-20 29
6943 부족한 배려 신광진 05-20 37
6942 틀린것과 다른것의 차이 (5) 그행복 05-20 50
6941 아름다운 세계로 수상한소리 05-20 37
6940 푸른 집 이강로 05-20 33
6939 사랑의 퇴로 /추영탑 (2) 추영탑 05-20 34
6938 행복은 처음을 안다 일하자 05-20 32
6937 죽음 앞의 생 바람예수 05-20 36
6936 울음 강만호 05-20 32
6935 반의 반쪽 시인도 못되는 나 (5) 김태운 05-20 54
6934 성묘 바지3 05-20 26
6933 선유도, 시의 마을로 날아오르다 (14) 라라리베 05-20 97
6932 사계 창문바람 05-20 38
6931 분실물 보관소 pyung 05-20 34
6930 바람아 너는 여실 05-20 46
6929 5월 시와 이미지 만남 우수작 발표 (8) 창작시운영자 05-20 146
6928 나의 조국, 아름다운 강산은 안희선. 05-20 38
6927 그대에게 띄우는 오월편지 예향박소정 05-20 50
6926 축!!!장승규 시인 시집 「민들레 유산」출간(시집 원하시는 분) (15) 창작시운영자 05-20 124
6925 희망은 아름답다 이남일 05-20 32
6924 산사에 와서 박종영 05-20 47
6923 비 3 tang 05-20 38
6922 너랑 살아 보고 싶다 (2) 활연 05-20 142
6921 거울이 나를 거울로 알고 (2) 힐링 05-20 72
6920 바람부는 섬 맑은별 05-20 44
6919 지움 토문조 05-20 39
6918 아름다운 고뇌 예향박소정 05-20 49
6917 꽃사잇길 가자 불편한날 05-20 47
6916 향기가 진하게 배여 신광진 05-19 59
6915 병풍 사직서 (1) 돌바우 05-19 58
6914 내일 창문바람 05-19 57
6913 별이네 희몽 05-19 55
6912 삶의 무대 -박영란 새벽그리움 05-19 53
6911 용문사 은행나무 / 운산 김기동 김운산 05-19 61
6910 반려견 중성화 수술 겜메뉴얼 05-19 48
6909 우정의 간격 90도 - 짝사랑의 느낌 (2) 류니나 05-19 63
6908 위험한 그곳 (3) 서피랑 05-19 150
6907 그래서 민들레는 평생이 봄날인 것이다. (1) 강만호 05-19 65
6906 브랜드 (4) 한뉘 05-19 85
6905 아주 오랜 된 문서를 해독하다. 삼생이 05-19 54
6904 장미 개도령 05-19 47
6903 젏은 철학자 힐링 05-19 102
6902 대숲의 노래, 혹은 곡 /추영탑 (10) 추영탑 05-19 86
6901 그 날에 슬픔 (8) 두무지 05-19 74
6900 사랑의 유통기한 (6) 별들이야기 05-19 73
6899 꽃이 필 때와 질 때 장 진순 05-19 48
6898 色의 여정 (6) 김태운 05-19 79
6897 어어달 세잠이 자넘이 05-19 45
6896 말이 씨가 되는 무서운 세상 (16) 최현덕 05-19 114
6895 장미빛 연가 예향박소정 05-19 48
6894 비 2 tang 05-19 43
6893 산다는 건 pyung 05-19 55
6892 시인 수상한소리 05-19 69
6891 정점 불편한날 05-19 57
6890 희생 일하자 05-18 53
6889 제비꽃 -박영란 새벽그리움 05-18 64
6888 마음의 친구 신광진 05-18 72
6887 옆구리 형식2 05-18 67
6886 그래 초심자 05-18 60
6885 큰 꿈을 찾아 (2) 힐링 05-18 125
6884 나의 정치 (4) 김태운 05-18 83
6883 사무실 협주곡 황금열매 05-18 50
6882 독수리같이 바람예수 05-18 6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