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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1 04:58
 글쓴이 : 신광진
조회 : 116  



빛바랜 사랑

                                                                                 신광진


하루아침에 크게 변하지 않아
커 보이는 것은 홀로 바라는 마음
순간은 변해도 다시 찾아가는 그 자리

 

계절 따라 변덕이 심한 바람의 애증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추억을 머금고 유혹하는 연분홍 입술

 

작은 몸짓으로 포만감을 채우는 허한 가슴

수없이 돌아봐도 놓지 못한 몸에 밴 젊음
바꾸려 하면 쏟아내는 소리 없는 외침

 

앞서가는 길잡이 배려를 품은 자상함
어둠을 밝혀주는 빛나는 믿음의 등대
소유하려는 순간 멀어져가는 마음

 

 

 

 

 

 

 

 

 


잡초인 18-07-11 10:30
 
빛바랜 사랑에서 연분홍 사랑을 매만져 보는 시간입니다 신광진 시인님에 서정에서 나만의 사랑은 어떠했을까 다시 한번 생각 해봅니다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꿈길따라 18-07-11 20:02
 
사랑은 우리게 언제나 기쁨과 환희를 선물하나
때로는 그리움만 남기고 홀로 슬퍼하게 합니다

바람이 있다면 어둠 밝혀주는 믿음의 등대이길
바라는 것이 우리네 변함없는 사랑이라 싶네요

졸려 눈 부치고 일어나서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사막의 불볕더위로 잠을 잘 수 없어 날밤샙니다
신광진 18-07-12 04:15
 
두분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를 쓰면 긴 시간에 친구가 되어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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