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7-11 11:45
 글쓴이 : 자넘이
조회 : 90  

여름나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때를 좀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또 좀 그러한가?

옷을 벗는 욕망쯤이라면

혼자서 불 날리는 없는

아스팔트바닥의 뜨거움 정도는

눈요기삼아 의연해야 한다.

 

지금쯤 부끄럼을 아는

구름은 머리를 깎고 만행중이다.

웽웽 날 것들의

집요한 가르침.

비 맞은 빨래를 어쩔 것인가?

냄새나는 허공의 순례를

다시 비틀어 짤 것인가?

 

검은 옷에 덜컥

차가워지는 공원

있다면 없고 없다면 있다

마땅한 인생과 운명이

관 속에 든

아이스크림처럼    

 


활연 18-07-11 13:07
 
문장의 과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이 적확하게 홍심을 겨냥하는 것 같습니다.
그 화살은 결국, 과녁을 관통하고도
멀리 날아가 부드럽게 꽂히는 것 같습니다.
관 속에 든
아이스크림처럼
이 부분은 미묘한 울림이 있습니다.
잡초인 18-07-11 14:34
 
냄새나는 허공을 비틀어 짤 것인가? 멋진 언어의 조율이 좋습니다. 저도 관속에든 아이스 크림처럼의 울림을 듣고 갑니다
꿈길따라 18-07-11 18:03
 
여름은 여인의 계절인가
배꼽티를 입고  S리인을
뽐내고 다니는 포즈 볼 때

여름은 젊음이의 계절인가
빈 소매에 짧은 반바지만
입고서 활보 하는 그 당당함

남정네의 눈 요기가 되던 말던
그 당당함에 넋이 나가는 여름
뭇 남성을 빗댄 구름이련가요

자넘이 시인님처럼 남정네들
양심에 털이나 있으련만...
마누라 죽은 날  화장실가서
새장가 갈 생각으로 웃는다고...

남정네의 속물 근성 멋진시로
숙성시켜 낸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
임기정 18-07-11 22:47
 
시 읽으면서 오싹 그렇지만 시 만큼은 시원
잘 읽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11207
8015 음전한 기의 활연 01:26 2
8014 연기 시엘06 01:03 6
8013 그 바닷가에 가면 신광진 07-20 16
8012 놀라운 기적 -박영랸 새벽그리움 07-20 18
8011 나비의 꿈 동하 07-20 25
8010 삼복더위 노정혜 07-20 37
8009 자리에서 반정은 07-20 48
8008 홀로 선 저녁에 겨울숲 07-20 49
8007 첫사랑 하여름 07-20 47
8006 아주 오래 꽃 (2) 자운0 07-20 66
8005 살해하는 담장 (2) 이기혁 07-20 71
8004 폭염 (1) 조장助長 07-20 62
8003 물빛과 물소리 (8) 정석촌 07-20 82
8002 너희들을 실명으로 불러본다면 (2) 맛살이 07-20 55
8001 여름의 공간 창문바람 07-20 46
8000 남과 여 소드 07-20 59
7999 내 사랑하는 이들이여 청웅소년 07-20 33
7998 개 같은 하루 (13) 라라리베 07-20 88
7997 (1) 수호성인 07-20 42
7996 더위의 辨 (6) 김태운 07-20 66
7995 동무 (1) 페트김 07-20 38
7994 행인들에게 고함 (2) 도골 07-20 45
7993 억수로 시다 (12) 서피랑 07-20 79
7992 공동묘지 2 /추영탑 (12) 추영탑 07-20 53
7991 오일장 이야기 - 깜분이 - (4) 시그린 07-20 53
7990 자화상48 (1) 티리엘 07-20 50
7989 ==단비/은파 (12) 꿈길따라 07-20 47
7988 모자의 간극 (2) 호남정 07-20 39
7987 모스크바 2 tang 07-20 25
7986 검은 낙엽 (2) 하얀풍경 07-20 32
7985 탈출하고 싶은데 (4) 힐링 07-20 66
7984 우리, 라는 숲 / 양현주 (4) 양현주 07-20 126
7983 비의 여인 신광진 07-19 63
7982 최고의 선물 -박영란 새벽그리움 07-19 69
7981 뚜 벅이 (6) 스펙트럼 07-19 91
7980 대장간에 불꽃 (6) 정석촌 07-19 125
7979 어느 날 문득 아내가 라일락 나무를 심자고 했다 (11) 서피랑 07-19 154
7978 저녁으로 가는 길 (2) 초심자 07-19 97
7977 궁금증으로 직진한다 당신은 (3) 미소.. 07-19 106
7976 아내의 선물 (2) 장 진순 07-19 88
7975 소식 /추영탑 (8) 추영탑 07-19 101
7974 청량리 (2) 산빙자 07-19 75
7973 기계비평 (1) 호남정 07-19 60
7972 ===현대 판 알람소리에 곧 춰 /은파 (5) 꿈길따라 07-19 70
7971 걱정이 태산을 키우다 (1) 도골 07-19 67
7970 사라 (1) 개도령 07-19 59
7969 어느 한 컷의 스토리 (1) 소드 07-19 77
7968 모스크바 (1) tang 07-19 56
7967 폭염이 짜낸 물감 힐링 07-19 102
7966 가난한 이별 신광진 07-18 80
7965 진정한 삶 -박영란 새벽그리움 07-18 78
7964 몰래한 쉬 네클 07-18 67
7963 더위 사냥 (1) 바람예수 07-18 74
7962 흰 눈이 오면 (1) 푸른행성 07-18 107
7961 소나기 (1) 피탄 07-18 83
7960 꽃, 말 (13) 서피랑 07-18 164
7959 모래 시계(퇴고) (1) 강만호 07-18 79
7958 개와 복수 (1) 아이새 07-18 59
7957 적어도 나는 (2) 창문바람 07-18 77
7956 색다른 바다 /은파 (6) 꿈길따라 07-18 86
7955 (6) 이장희 07-18 71
7954 불면증 (4) 목조주택 07-18 61
7953 설왕설래 (9) 김태운 07-18 104
7952 포락지형 /추영탑 (12) 추영탑 07-18 84
7951 시간과 풍경 수집가 (2) 소드 07-18 108
7950 개 대신 닭 (7) 맛살이 07-18 71
7949 영지(影池) 속의 잉어 (4) 泉水 07-18 53
7948 오늘도 김상협 07-18 47
7947 분리수거의 날 페트김 07-18 48
7946 동치미 담그는 여인 (6) 꿈길따라 07-18 7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