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7-12 00:18
 글쓴이 : 여정완
조회 : 94  

동틀녁 엄마 하고 나하고 다니던 뱃사장

엄마는 어디로 굴따로 가셨나?

희미해 지는 엄머의 얼굴 이제는 없나?

맛있는 고등어도 바지락도 내 허기에 뱃속에 라면

배타고 떠날때 돌아 오신다는 아빠의 말

그냥 가고 없지만 엄마는 사라진다

아버지는 닷잡고 살아나 어머니를 기다린다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른다

바보가 되버린 건지도

동내 어른들의 허기진 배에는 따라 가자는 말

이대로 아버지를 버리면 아버지는 누구와 사나

나는 있겠다.

아버지를 지키다 죽다 살아 나면 도망 치겠다.

아버지의 주무시는 얼굴 어릴적 꿈 뱃사공 이제는 허무 하다

겟바위 올라가 엄마를 왜치고

아빠를 안고 누윈다

잘잔다 아버지의 머리를 쓰다 듬의며 시간을 보낸다

기억에 엄마가 지워 진다 종이 태엽 감듯 사라 진다

형은 안보인다 어디로 집을 나갔는지 없다

형 대신 내가 남아 믿는 엄마와 아빠를 그려 본다

김치가 먹고 십다 이제는 톱니 나는 맵새 따위는 싫다

 


꿈길따라 18-07-12 05:33
 
심연의 묘혈/은파

그 옛날 그리움 속
달려가 외쳐 보나

허공 속 울리려다
사그랑 주머니 한

심연에
묘혈이 되어
회도라선 해질녘
잡초인 18-07-12 07:48
 
시재가 작가님이 의도가 있어 겠바위라고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갯바위가 맞는것 같습니다. 아픈 마음을 달래보는 화자의 애틋함이 묻어나는군요. 초고인듯하여 조금 다듬으시면 더욱빛나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꿈길따라 18-07-12 08:04
 
[잡초인] 시인님은 눈이 좋으셔서
 작은 글씨도 다 집어내시는 군요.
 제 옆에 그런 분 한 분! 계신다면...
오른쪽 내 어깨에 날개 달겠네요
========================
오른쪽 내 어깨에
날개 달 그대인가

섬세함 자상함에
삭막의 오아시스

오호라
그대는 진정
만인들의 연인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11207
8015 음전한 기의 활연 01:26 2
8014 연기 시엘06 01:03 6
8013 그 바닷가에 가면 신광진 07-20 16
8012 놀라운 기적 -박영랸 새벽그리움 07-20 18
8011 나비의 꿈 동하 07-20 25
8010 삼복더위 노정혜 07-20 37
8009 자리에서 반정은 07-20 48
8008 홀로 선 저녁에 겨울숲 07-20 49
8007 첫사랑 하여름 07-20 47
8006 아주 오래 꽃 (2) 자운0 07-20 66
8005 살해하는 담장 (2) 이기혁 07-20 71
8004 폭염 (1) 조장助長 07-20 62
8003 물빛과 물소리 (8) 정석촌 07-20 82
8002 너희들을 실명으로 불러본다면 (2) 맛살이 07-20 55
8001 여름의 공간 창문바람 07-20 46
8000 남과 여 소드 07-20 59
7999 내 사랑하는 이들이여 청웅소년 07-20 33
7998 개 같은 하루 (13) 라라리베 07-20 88
7997 (1) 수호성인 07-20 42
7996 더위의 辨 (6) 김태운 07-20 66
7995 동무 (1) 페트김 07-20 38
7994 행인들에게 고함 (2) 도골 07-20 45
7993 억수로 시다 (12) 서피랑 07-20 79
7992 공동묘지 2 /추영탑 (12) 추영탑 07-20 53
7991 오일장 이야기 - 깜분이 - (4) 시그린 07-20 53
7990 자화상48 (1) 티리엘 07-20 50
7989 ==단비/은파 (12) 꿈길따라 07-20 47
7988 모자의 간극 (2) 호남정 07-20 39
7987 모스크바 2 tang 07-20 25
7986 검은 낙엽 (2) 하얀풍경 07-20 32
7985 탈출하고 싶은데 (4) 힐링 07-20 66
7984 우리, 라는 숲 / 양현주 (4) 양현주 07-20 126
7983 비의 여인 신광진 07-19 63
7982 최고의 선물 -박영란 새벽그리움 07-19 69
7981 뚜 벅이 (6) 스펙트럼 07-19 91
7980 대장간에 불꽃 (6) 정석촌 07-19 125
7979 어느 날 문득 아내가 라일락 나무를 심자고 했다 (11) 서피랑 07-19 154
7978 저녁으로 가는 길 (2) 초심자 07-19 97
7977 궁금증으로 직진한다 당신은 (3) 미소.. 07-19 106
7976 아내의 선물 (2) 장 진순 07-19 88
7975 소식 /추영탑 (8) 추영탑 07-19 101
7974 청량리 (2) 산빙자 07-19 75
7973 기계비평 (1) 호남정 07-19 60
7972 ===현대 판 알람소리에 곧 춰 /은파 (5) 꿈길따라 07-19 70
7971 걱정이 태산을 키우다 (1) 도골 07-19 67
7970 사라 (1) 개도령 07-19 59
7969 어느 한 컷의 스토리 (1) 소드 07-19 77
7968 모스크바 (1) tang 07-19 56
7967 폭염이 짜낸 물감 힐링 07-19 102
7966 가난한 이별 신광진 07-18 80
7965 진정한 삶 -박영란 새벽그리움 07-18 78
7964 몰래한 쉬 네클 07-18 67
7963 더위 사냥 (1) 바람예수 07-18 74
7962 흰 눈이 오면 (1) 푸른행성 07-18 107
7961 소나기 (1) 피탄 07-18 83
7960 꽃, 말 (13) 서피랑 07-18 164
7959 모래 시계(퇴고) (1) 강만호 07-18 79
7958 개와 복수 (1) 아이새 07-18 59
7957 적어도 나는 (2) 창문바람 07-18 77
7956 색다른 바다 /은파 (6) 꿈길따라 07-18 86
7955 (6) 이장희 07-18 71
7954 불면증 (4) 목조주택 07-18 61
7953 설왕설래 (9) 김태운 07-18 104
7952 포락지형 /추영탑 (12) 추영탑 07-18 84
7951 시간과 풍경 수집가 (2) 소드 07-18 108
7950 개 대신 닭 (7) 맛살이 07-18 71
7949 영지(影池) 속의 잉어 (4) 泉水 07-18 53
7948 오늘도 김상협 07-18 47
7947 분리수거의 날 페트김 07-18 48
7946 동치미 담그는 여인 (6) 꿈길따라 07-18 7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