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7-12 20:36
 글쓴이 : 반정은
조회 : 79  

가만히 들여다보면

                                                                 김지후

 

 

 

   

가만히 안을 들려다 본다. 그 속에는 아무것도 없는 듯 한데,

서성 거리며 무언가 있다고 사람들이 말한다.

있다고 말하지만 정말 있다고 말을 쉬이 싶게 하는 사람은 없다

 

한사람을 보며 또는 여러 사람을 보며 그 속에 지금 현재의 감정이,

여럿의 감정으로 묻어나올 때 그것을 확인하려 듯

감정을 뜯어 발기듯 감정을 유혹한다. 감정의 존재를 부인하려는 것은 아니다

 

내가 하는 것이 말이든, 글이든 무엇과 무엇이든

그 다음의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 존재의 증명이다

내가 느끼고 다른 이도 느끼는 그것에서 우리가 나오는 것이다

 

말은 어느 각도에서 어떻게든 나오는 기다림이며, 현실이다

그렇게 현재와 현재의 과거의 기다림의 알아챔은 또 하나의 미래

그리고 현실이다


서피랑 18-07-13 09:15
 
가만히
연못을 보듯,
들려다 보면

말이 유영하는 것이 보일까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11247
8053 수국의 문안 인사 (1) 힐링 12:33 20
8052 견공선원 (2) 서피랑 11:59 30
8051 그늘 (2) 개도령 11:39 16
8050 보고싶다 옛친구 들아 (1) 내꿈은바다에캡… 11:38 18
8049 (1) 소드 10:30 26
8048 화염 속 푸념, 혹은 화풀이 (3) 김태운 10:26 24
8047 사산(死産) (2) 피탄 10:18 15
8046 상처가 닮은 사람을 찾습니다 /추영탑 (4) 추영탑 10:02 24
8045 보석 같은 지혜 (2) 박종영 09:01 26
8044 옹달샘 (1) 도골 08:34 24
8043 여름이 주는 선물 /은파 (3) 꿈길따라 06:57 26
8042 모스크바 4 (1) tang 05:39 26
8041 여름 달빛의 야화(夜話) (1) 泉水 05:29 27
8040 계절의 맹점 (4) 정석촌 04:20 49
8039 수원왕갈비 (1) 최마하연 02:00 33
8038 새야 박수담 07-21 55
8037 내 안에 하늘 신광진 07-21 52
8036 그대 떠나간 추억 -박영란 (2) 새벽그리움 07-21 55
8035 영통구 영통동 최마하연 07-21 62
8034 내겐 아직 손목이 없다 (2) 스펙트럼 07-21 69
8033 배롱의 속셈 麥諶 07-21 45
8032 바다를 불렀다 대최국 07-21 40
8031 여름이 웃는다 노정혜 07-21 49
8030 화杹 (6) 김태운 07-21 79
8029 나는 민들레다 바람예수 07-21 46
8028 폭염 (5) 최경순s 07-21 92
8027 허수아비 (2) 목조주택 07-21 49
8026 오 맙소사! (6) 맛살이 07-21 82
8025 실용주의 시대 (10) 서피랑 07-21 115
8024 이미지 (4) 그믐밤 07-21 70
8023 들꽃 속주머니 속에 (4) 힐링 07-21 87
8022 시와 외로움 (2) 소드 07-21 80
8021 재수 옴붙은 하루살이 /추영탑 (14) 추영탑 07-21 72
8020 서울 연가 (2) 호남정 07-21 44
8019 옥탑방 (2) 강북수유리 07-21 51
8018 가까이 당신 (3) 鴻光 07-21 49
8017 모스크바 3 (2) tang 07-21 37
8016 인생사 네 박자 속에서 사랑도 익었으면 좋겠어요 /은파 (11) 꿈길따라 07-21 62
8015 곱게 접어서 하늘로 (2) 하얀풍경 07-21 58
8014 음전한 기의 (8) 활연 07-21 122
8013 연기 (8) 시엘06 07-21 88
8012 그 바닷가에 가면 (2) 신광진 07-20 70
8011 놀라운 기적 -박영란 (2) 새벽그리움 07-20 72
8010 나비의 꿈 (1) 동하 07-20 77
8009 삼복더위 (4) 노정혜 07-20 73
8008 자리에서 반정은 07-20 71
8007 홀로 선 저녁에 겨울숲 07-20 81
8006 첫사랑 하여름 07-20 66
8005 아주 오래 꽃 (3) 자운0 07-20 97
8004 살해하는 담장 (4) 이기혁 07-20 94
8003 폭염 (1) 조장助長 07-20 82
8002 물빛과 물소리 (8) 정석촌 07-20 135
8001 너희들을 실명으로 불러본다면 (2) 맛살이 07-20 75
8000 여름의 공간 창문바람 07-20 57
7999 남과 여 소드 07-20 73
7998 내 사랑하는 이들이여 청웅소년 07-20 44
7997 개 같은 하루 (18) 라라리베 07-20 142
7996 (1) 수호성인 07-20 54
7995 더위의 辨 (6) 김태운 07-20 87
7994 동무 (1) 페트김 07-20 51
7993 행인들에게 고함 (2) 도골 07-20 59
7992 억수로 시다 (13) 서피랑 07-20 107
7991 공동묘지 /추영탑 (12) 추영탑 07-20 71
7990 오일장 이야기 - 깜분이 - (4) 시그린 07-20 71
7989 자화상48 (1) 티리엘 07-20 61
7988 ==갈맷빛 물결치기 까지는 /은파 (12) 꿈길따라 07-20 64
7987 모자의 간극 (2) 호남정 07-20 45
7986 모스크바 2 tang 07-20 31
7985 검은 낙엽 (2) 하얀풍경 07-20 35
7984 탈출하고 싶은데 (4) 힐링 07-20 10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