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9-14 08:47
 글쓴이 : 김태운
조회 : 85  
  추우秋雨에 대한 소감 / 테울



  환절통을 앓는 이목구비 중 갈수록 귀찮아진 이명의 소리를 틀어막고 악다구니처럼 구질구질해진
구강의 입구를 닫아버리면, 열린 건 오직 추위의 잣대로 보아 아직 게슴츠레 풀린 눈이 아닌 그 아래
에서 킁킁거리는 염증의 콧구멍뿐이겠지요

  어쨌거나 눈물 콧물이 빗물과 뒤섞이는 순간 주룩주룩 흘리는 쓸데없는 환영들 비린내처럼 얼씬거
리겠지요, 지난날 비위에 거슬리던 불평불만의 땀범벅들 비루먹은 안개처럼 빌어먹을 잡념들 한데
로 그러모아 싹 쓸어버리고 싶은 빗자루질보다 훨 시원한 시원始原의 비질이겠지요

  결국, 비움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한 등신불들의 합창
  거룩한 그 전주곡이이거나

  그 리듬 속에서 당신은 혹,
  오동잎과 함께 떨어진 어느 비운의 허스키한 그림자나
  비발디 사계 중 계절을 떠올리는 빗발의 냄새
  혹, 느끼지 못하셨나요 

라라리베 18-09-14 11:47
 
가을비 우산속에가 떠오르네요
저는 벌써 가을냄새에 흠뻑 젖어든
가을여자랍니다ㅎ
시인님은 가을바람 속에 고독을 즐기시는
가을남자신가요
주룩주룩 내리는 서늘한 가을비
잘 감상했습니다^^~
김태운 18-09-14 16:45
 
난 남자 님은 여자
가을비 우산 속입니다
어쩜 이슬 같은

ㅎㅎ
서피랑 18-09-15 11:09
 
그러고보니 빗자루질.. 같습니다 ^^
가을비엔 모두들, 속수무책
우산 속이라고 안전하지 않을듯,

좋은 주말 되십시오~
김태운 18-09-15 19:18
 
이곳에 비가 좀 많이 내렸답니다
어느 비가처럼...

마침 어느 가수가 떠오르더군요
비운의 노랫말처럼...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13374
9503 길 잃은 마음 신광진 09-24 25
9502 추석 새벽그리움 09-24 32
9501 추석 책벌레정민기09 09-24 35
9500 숲의 진실 탤로우 09-24 35
9499 노을 꽃 (1) 바람예수 09-24 31
9498 어머니 화법 대최국 09-24 30
9497 수수 부엌방 09-24 29
9496 아리랑 나싱그리 09-24 32
9495 이 불효자를 맛살이 09-24 34
9494 지금, 이곳 가운데 09-24 36
9493 구름과 달의 변천사 (2) 최정신 09-24 99
9492 빈손 (1) 빰빠라 09-24 50
9491 어머니의 그녀들 서피랑 09-24 46
9490 첫차 은치 09-24 22
9489 명절을 맞아 힐링 09-24 38
9488 혼자만의 만찬 르네샤르 09-24 61
9487 색色에 끼어 (2) 추영탑 09-24 58
9486 아내의 발씻기기. 혜안임세규 09-24 37
9485 별의 골격계 불편한날 09-24 42
9484 바라는 것들의 실상 장 진순 09-24 40
9483 상념 하루비타민 09-24 40
9482 타향살이에 어우러진 한가위 (9) 꿈길따라 09-24 74
9481 추억 (3) 향기지천명맨 09-24 52
9480 마음의 거울 (1) 신광진 09-23 65
9479 내면의 소리 (2) 새벽그리움 09-23 59
9478 아주까리 (1) 부엌방 09-23 67
9477 내게 당신은. (2) 혜안임세규 09-23 66
9476 국수 (2) 강만호 09-23 95
9475 편의점 (1) 구름뜰데 09-23 58
9474 잊지 못한 내가 싫지 않다 (1) 불편한날 09-23 65
9473 가을밤 (4) 추영탑 09-23 80
9472 뜨개질은 아내의 체중계 (12) 최현덕 09-23 85
9471 송편 (5) 힐링 09-23 60
9470 추석 (1) 목헌 09-23 63
9469 한가위 (6) 김태운 09-23 80
9468 집에 가는 길 박종영 09-23 44
9467 여름을 밀쳐내는 고함 맛살이 09-23 60
9466 가노라면 玄沙 09-23 79
9465 깔깔 하루비타민 09-23 41
9464 산다는 게 무엇인가 (11) 꿈길따라 09-23 112
9463 井邑詞 (5) 자운영꽃부리 09-23 63
9462 파도소리 (2) 새벽그리움 09-22 61
9461 그 눈빛 그 울음소리 (1) 빰빠라 09-22 60
9460 늙은 호박 (1) 부엌방 09-22 72
9459 가을날의 기억 (3) 손양억 09-22 65
9458 둥지 (2) 책벌레정민기09 09-22 56
9457 첫걸음 (1) 신광진 09-22 63
9456 가을 낙엽 (2) 마나비 09-22 69
9455 배경이 된 가을 (2) 대최국 09-22 57
9454 세상 모든 을을 위하여 (2) 아무르박 09-22 59
9453 눈물 (1) 푸른학 09-22 62
9452 어머니께 (1) 김성지 09-22 62
9451 귀향 (2) 나싱그리 09-22 70
9450 한가위 달 (1) 힐링 09-22 56
9449 그녀 그리고 문학 (4) 소드 09-22 90
9448 관절인형 (14) 한뉘 09-22 113
9447 은행나무 (1) 은치 09-22 41
9446 (9) 서피랑 09-22 93
9445 행복합니다. (2) 목조주택 09-22 53
9444 쓸쓸한 성묘 (1) 泉水 09-22 49
9443 애주가의 치도곤(治盜棍) (8) 추영탑 09-22 60
9442 점사분골프채 (8) 동피랑 09-22 84
9441 들꽃이랑 나랑 (1) 바람예수 09-22 38
9440 낙엽을 보내는 마음 (12) 두무지 09-22 64
9439 통일 방정식 (8) 김태운 09-22 47
9438 이 가을, 한가위 사랑으로 (6) 꿈길따라 09-21 143
9437 세월의 운치 (1) 새벽그리움 09-21 69
9436 採蓮 (연꽃을 꺾다) (3) 자운영꽃부리 09-21 58
9435 가능 세계 (1) 호남정 09-21 51
9434 청춘의 밤 (1) 푸른학 09-21 48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166.141.69'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