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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 舊. 이달의 우수작

 

시로여는 세상, 청소년시, 아동문학 게시판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우수작은 매월 25일경 발표하며,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작성일 : 15-09-25 10:38
 글쓴이 : 시마을동인
조회 : 10666  
지난 8월중 詩마을 우수창작시란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시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작가의 작품, 창작시 부문의 경우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Marquee 및 플래시를 이용한 글도 제외하였습니다. 발표 후 표절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에는 무의님의「나는 칼이다」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가로 선정되신 분에게는 유명출판
사에서 출간한 시집 및 시마을 작품선집 등 소정의 책자를 보내드립니다.

(수령용 주소 및 수령인 성명, 전화번호를 시마을 동인에게 쪽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015. 8월의 우수작품 선정현황(무순)



【 최 우 수 작 】


[내용보기] 나는 칼이다 / 무의

【 우 수 작 】


[내용보기] 사과를 바라보는 / 서승원
[내용보기] 차조 / 현탁
[내용보기] 줄기 기둥 / 초보운전대리

【 가작 】


[내용보기] 할머니의 우주 / 시엘06
[내용보기] 유리 세계의 인상(印象) / 천수
[내용보기] 무픞 / 풍설
[내용보기] 그는 굼벵이라고 개명 하였다 / 추영탑
[내용보기] 석계역(石溪驛)에서 / 임동규
[내용보기] 고갈비 / 동피랑
[내용보기] 한 봇짐 / 초심자
[내용보기] 그 가을 / SunnyYanny
[내용보기] 가족 관계 증명서 / 고현로
[내용보기] 나무의자 / 윤현순
[내용보기] 마지막 옷을 기워 입고 별이 되다 / 최경순
[내용보기] 너울잠 / 묘향심
[내용보기] 이슬 / 수퍼스톰
[내용보기] 떨어질 때 안다 / 달팽이걸음

 

심사평

 

                                                                                             우대식 (시인)

 

본심에 오른 네 편의 작품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으나, 대체로 익숙하고 서로 비슷한 시의 문법을 구사하고 있었다. 아무리 훌륭한 시인이라도 매번 새로움으로 무장한 작품을 쓸 수는 없겠지만, 여러 편의 작품 중 단 한 편을 뽑아야 하는 자리에서 심사자의 눈을 밝혀줄 새로움을 기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여기서 새로움이란 언어의 운용과 형식상의 새로움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다. 세계의 이면을 감각하고 그것을 자기만의 시적 사유를 거쳐 재구성한 언어로 표현하려는 노력을 말함이다.

앞서 시 문법의 유사성에 대해 말했는데, 나는 칼이다사과를 바라보는, 차조줄기 기둥은 특히 비슷한 점이 많았다. 먼저 나는 칼이다사과를 바라보는은 관용적인 표현을 비튼다든가 단어의 중의성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언어유희를 바탕으로 시를 전개하고 있다. 말의 유희성이 타자를 향한 풍자로 이어지다가 끝내 자기 자신을 향하는 마무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사과보다 더 날카롭고 끈기 있게 시를 밀어붙이며 완결성을 보였고, 이에 나는 칼이다를 최우수작으로 낙점했다.

차조줄기 기둥차조갈대라는 엇비슷한 시적 대상을 관찰하고 묘사하며 자성(自省)에 도달하는 과정이 대동소이하다. 이런 서정시의 문법에서는 무엇보다 시어의 경제적인 사용이 중요한데, 줄기 기둥은 사유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말의 낭비가 적지 않았다. 차조는 그에 비해 단단한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지만, 양날의 칼처럼 그 짜인 듯한 전형성이 답답함을 주었다. 차조나는 칼이다보다 다부진 것은 틀림없지만, 나는 칼이다는 말을 하는 데 있어 머뭇거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두 작품만을 놓고 봤을 때 그 시원시원함이 주는 읽는 기쁨에 손을 들어주게 되었다.

기성 시인에 육박하는 작품들을 읽으며 놀라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에 선정되신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한다.

 

1965년 강원도 원주 출생
1999년 《 현대시학》등단
시집 『 늙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다』『 단검』『설산 국경』
산문집『죽은 시인들의 사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0-02 10:17:42 창작시에서 복사 됨]

허영숙 15-09-25 10:39
 
무의님 최우수작 축하드립니다. 잘 벼린 작품, 참 좋습니다.
우수작 서승원님, 현탁님, 초보운전대리님 축하드리며 선에 드신 모든 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심사해주신 우대식 선생님 감사드리며

창작시방 문우님들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고 오고 가시는 길 편안한 길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경희 15-09-25 10:54
 
무의님 좋은작품 최우수작에 올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우수작, 가작에 이름 올리신 분들께도 축하의 마음 전하며
심사해주신 우대식 선생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문우님들 풍성한 가을 되시기 바라며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최정신 15-09-25 11:36
 
무의아빠 고지에 오르다 올 추석선물 들고ㅉㅉㅉ

승원님 현탁님 운전대리님...외 가작에 드신 문우님들께도...축하합니다

우대식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만월에 소원성취하는 한가위 보내세요^^*
오영록 15-09-25 11:57
 
축하합니다. 최우수작 무의님// 선되신분들 축하합니다./
선의 노고에 우대식 시인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안희선 15-09-25 12:01
 
選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합니다

심사평도 참 좋군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활연 15-09-25 13:18
 
야코 죽이는 '칼'에 경배!
축하합니다.
빛보다빠른사랑 15-09-25 14:04
 
훌륭한 시를 써주시고 당선되어 다시 읽게 하시니

감사하고 황송합니다 즐거운 한가위되십시오
시꾼♪ 15-09-25 14:58
 
칼에 맞아보니 칼 맛을 알겠습니다 ㅎ 추석 코 앞에서  좋은 소식 접합니다 모처럼 들려서 댓글을 다는 수고를 하사해 주신 무의님께 받들어 총!!

그외 우수작 가작에 선되신 문우님 축하드립니다 우대식 시인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창작방 지킴이 세분 시인님께서도 수고 많았습니다 ^^

모든 문우님들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십시오! 자리를 빌어 인사 놓습니다  꾸벅~
徐승원 15-09-25 15:13
 
늘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시마을 운영자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선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이 참 다행입니다 이 시마을이 없었다면 사는 일에 지쳐 시 한 편 글 한 줄 쓰지 못하고 아주 오래도록 살아왔었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우대식 시인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하신 문우님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라며 오래도록 시마을과 함께 기쁨과 위로를 나눌 수 있길 빕니다.
박정우 15-09-25 15:48
 
최우수작으로 선 되신 무의님 감축드립니다.

그리고 우수작, 가작으로 선에 드신 분, 축하드립니다.

선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대식 시인님^^

창작방 모든 분들, 한가위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탁 15-09-25 16:53
 
헐.....
감사드립니다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우수작으로 선정해주셨네요
처음 심사평을 듣고 보니 감동입니다 시 쓰기를 그만둘까 생각했는데 자꾸 발목이 잡히네요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합니다
고현로 15-09-25 17:13
 
가작으로 선정해 주셔서 큰 감사드립니다.
가작이 먼저 나대면 안 될 것 같아 느즈막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ㅎㅎ)
일상의 주변에선 관심도 없는 졸작을 우수창작시로도 선별해 주시고
다시 한 달에 한 번 우수작 심의도 해주시고 참 좋은 제도 같습니다.
큰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우수,최우수작 보다도(ㅋㅋ)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지게 해주는
훌륭한 가작 당선자(저 빼고ㅎ)님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동피랑 15-09-26 06:37
 
평자에게 날카롭게 칼을 꽂아 최우수를 거머쥔 무의 검객님 축하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좋은 시를 쓰시는 우대식 시인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깊을수록 도복 갈아입은 나무들이 비수를 뿌리고 있습니다.
시마을 검객들께서도 그동안 연마한 검법을 아낌없이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마침 한가위 명절 연휴기간입니다.
선에 관계없이 시를 사랑하는 문우님들 가내 즐겁고 다정한 기운 가득하길 빕니다.
무의(無疑) 15-09-26 08:09
 
빤히 쳐다보며
호흡을 나누는 사이

알알이 영글어
가는, 가을

모두 모다 알차게 거둬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성영희. 15-09-26 21:02
 
무의님 기쁜 소식을 이제야 보네요.
젤 먼저 축하드렸어야 하는데...
역시 예리한 칼날이  번뜩이는 작품이네요.
무사의 진수를 서서히 드러낼 때가 되었나 봅니다.
올 추석에 칼에게도 한 잔 올리십시오...

무의님과 함께 선에 오르신 모든 시인님들 축하드립니다.
기쁜 소식으로 한가위가 더욱 풍성하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은영숙 15-09-27 23:31
 
선에 드신 문우님들 진심으로 축가 드립니다
심사하신 선생님께 수고로움 감사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옵소서
최경순s 15-09-28 07:52
 
최우수작 무의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우수작, 가작에 드신 문우님들도
축하드립니다
우대식 선생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문우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들 하시고
고운시로  다시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책벌레정민기 15-09-28 10:51
 
2015년 8월의 우수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모두 착하십니다. 시인은 착하다고 했던가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요.

우대식 선생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온라인으로 좋은 시 많이 감상해보았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_^
이장희 15-09-28 11:46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에 선정되신 문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여러분.
미소.. 15-09-30 10:25
 
2015년 8월의 우수작에 드신 문우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

우대식 시인님 심사평 고맙습니다

명절 잘 쇠셨습니까? ^^*
좋은 날 되십시오, ^^*
달팽이걸음 15-10-01 01:17
 
최우수작 및 우수작 그리고 가작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좋은글 올려 주신 모든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가을단풍 물들듯 여러분들 글도 짙게 물드시고
들판의 곡식 과일 영글듯 알알이 영그시길 바랍니다

시마을 느림보 감사인사 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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