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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미등단자의 작품은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됨)

 

*우수창작시에 글이 올라가기를 원하지 않는 문우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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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창작시에 옮겨 진 작품은 퇴고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04-11 08:17
 글쓴이 : 잡초인
조회 : 138  

13

이미지13】봄은




올까


심상치 않은 미열로 

온종일 안절부절못했다지

뜨거워진 두통에 손톱으로 쥐어뜯는 가슴

혈흔이 가슴팍으로 돋쳤다지

은유를 풀어내며 선혈이 흐르지

뜨겁게, 한참을 




온다


베란다를 비껴치는 

빛의 파편이 음률과 몸을 섞고 

나붓거리는 바람 없이 

봄을 열어보는 갈증도 괜찮겠지


뜨거운 것이 

종달새처럼 

가슴을 치고 지나갔으므로

분홍빛 음계로 전해지는 연가 한 자락을 청해 듣지




왔다


봄이 거기 살아 있었으므로

둥글게 말아 올린 필체로 

직유를 숨기려던 향기가 피어오른다지


햇살은 봄의 무대에서 

바람의 속내를 흔들고 있다지

뜨거운 애무에 바람의 문장은 쉽게 읽혀지고

숨겨둔 분홍빛 속내를 들키고 말았다지


갈까?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7 11:26:28 창작시에서 복사 됨]

두무지 17-04-11 09:52
 
연이어 좋은 시를 올려 주시네요
그냥 읽으며 공부하다 갑니다.
그래서 숙제를 하러 물러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잡초인 17-04-12 08:13
 
두무지시인님
행복한 날
즐겁고 평안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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