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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1 20:00
 글쓴이 : 활연
조회 : 1422  

매물도에서




 저승엔 하루 먼저 도착했다. 해저터널을 걸어 뒷마당이 푸른 집에 도착하자마자 문어 숙회랑 좋은데이를 마셨다. 속을 정화하니까 통영의 밤이 제대로 보인다. 

 농어 한 접시 마련해서 숙소에서 술을 마셨다. 밤바다가 횡설수설하다 구겨졌다.


                    *

 서피랑에 올라 찰칵 나를 살인했다. 바다 쪽으로 영정을 걸고 물똥을 싸고 내려와 항구에 닿았다. 이별하는 연인처럼 형은 떠나고 한적한 선실에 누웠다. 쿨렁거리는 기압골이 등골에서 흘러내렸다. 

 노쇠하고 야윈 천국에서 편히 머물다 가세요. 볼락을 오물거리며 소주 한 병을 비웠다. 그날은 일찍 잠들었다. 저승사자도 막 도착한 주검쯤은 그냥 두는 법이다.

 한적한 산길을 걸었다. 돌섬 몇 덩어리가 눈에 밟힌다. 제 살을 다 깎으려면 멀었다는 듯이 거뭇하다. 발자국보다 풀뱀이 먼저 길을 닦았지만 길섶은 덜 깬 눈이다. 절벽으로 꽃불 타오를 기세다.

 볼락 젓갈 방풍나물 안주로 막걸리를 마셨다. 밤이 참 길다. 몽롱한 별빛이 쏟아졌지만 몽롱한 의식이 시나브로 저물었다. 

 이웃한 소매물도로 옮았다. 행락객이 울긋불긋하다. 한달음에 종주하고 중국인 여자가 내어준 물회를 먹었다. 차디차고 붉은 맛이었다.

 비가 줄곧 내릴 거라서 할 일 없을 테니 짐 싸서 얼른 퇴거하시오. 며칠 묵은 잔해를 치우고 배낭을 챙기고 배를 기다렸다. 바닷속을 건지려 애쓰는 사람도 몇몇 보이고 뒤편은 한 폭으로 멀어졌다.

 죽으러 다시 오겠다, 다짐하려는데 선미에 물거품이 왁자하게 인다. 막연하거나 막역하거나 뒤편이 가뭇없다.


                    *

 이것도 시냐고? 그러게 말입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4-17 11:30:45 창작시에서 복사 됨]

이면수화 17-04-11 20:44
 
이솝의 여우와 신 포도가 생각나네요.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를 따먹으려는 여우가 있었다. 그 여우는 그 포도가 맛있어 보여 그걸 따먹으려고 계속 뛰어오른다. 결국 포도를 따먹지 못하고 돌아간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한다.

"저 포도는 실 거야"

ㅎㅎ 이것도 시냐고? 시든 안 시든 우리가 살면서 시인 맛을 어떻게 볼 수 있겠습니까? 이것도 시 아니면...
활연 17-04-11 21:01
 
비유가 안 되면 풀어쓰라, 생각하고 적었는데
그러다 보니 의문이 생기더군요. 신 것을 좋아하면 아직
잇몸이 멀쩡하다, 일 텐데. 저는 늘 떫은맛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행락에서 시는 못 만났지만, 인간이라는 이파리는 참 부질없고
가증스럽다는 생각을 했지요.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섬들은
외려 폐허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번잡한 문명을 둘러쓰고
그래야 먼지의 족속으로 외롭지 않게 산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섬은 검푸른 물에 고립된 것이 아니라, 중뿔나듯이
파랑주의보 때문에 솟은 뿔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군중이 멀리 있으면
그때 그리움도 생긴다, 뭐 그런 낙서 같은 생각도 들고.
꽃도 그렇고 물고기도 그렇고 시의 맛도 그렇고
이면에는 맑은 물가가 있고 꽃도 핀다, 그런 느낌.
꽃 피는 한주 화사하게 지으십시오.
소낭그 17-04-11 21:31
 
살면서 통영에 가볼 팔자는 아니었는데 시를 사랑하는 분들 덕분에 작년 통영을 간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체구가 작은 거인 시인도 보고요. 캬~ 그분이 백석의 장시를 암송하던 맛은 영원히 개꿀 맛! 시 알기를 냉장고 밑의 바퀴벌레로 아는 아내도 저가 졸릴 땐 저보고 개똥 자작시를 읽으라 합니다. 잠이 잘 온다나요. 젠장...

1박 2일의 통영이었지만 진짜 관광 많이 했습니다. 활연님의 여행기를 읽다 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적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시 안 같더라도 자주 신작 시 좀 올려주셨으면...

시는 관계이고 관계인 사람들의 이야기고 그 이야기가 듣고 싶은 게 시이고 뭐 그런 초보적인 생각입니다. 안산 유명 곰장어는 이제 살아서 이무기가 될 것 같습니다욤.
     
활연 17-04-11 22:22
 
저는 선한 사람에게 민폐 끼치러 가는 걸 좋아한답니다.
갯내음 질척한 중앙 시장도 좋고, 오가는 사람들도 좋으니까
그쪽에 자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잠자야 할 사람 잠 못 자게 하고,
술 안 친한 사람 술독에 빠지게 하고,
그래 저래 몇 번 가게 되었네요. 이번엔 지나치는 길이었지만,
세상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문어 숙회는, 아직도 입안에 침이 고이도록 하지요.
도무지 불가능한 맛, 아무리 생각해도 손맛이겠다! 단언하지요.
 예전엔 포항 문어를 갑이다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음.
요즘은 시와는 데면데면해서, 뭐 새로운 것이 없네요.
하염없이 걷다가, 내가 왜 걷고 있는 거지, 하는 것처럼.
언제 문자 주시면, 필히 벙개에 번개처럼 나타날 게요.
시는 관계다,에 동의합니다. 관계를 맺다는, 한 번 한다라는 뜻에 동의합니다.
시간 편한 저녁에 뚜껑 열리는 차는 말뚝에 묶어 두고 맨몸으로 오셈.
간만에 건빠이 하게.
김 인수 17-04-11 22:12
 
매물도 가는 길에 서피랑도 동피랑도 동행하며 아름다운 시간이였겠다는 생각이네요
그리운 사람은 만남에서 열매가 맺고 또 하나의 색감의 그리움이 되기도 하지요

매물도는 물밖에 내놓은 모습보다 물속에 숨겨논 모습이 더 웅장하고 깊은 울림이 있겠지요
파도가 섬바위를 갉아 먹고 허물어도 넉넉히 품을 내어주는 그 아름다움과
자신의 본모습보다는 일부만 내어놓는 그 겸손과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 아름다움이지요

여행은 색다른 향토의 맛을 질겅질겅 씹어야 제맛이 나는게지요
어렸을적 가막만 바다를 풍선(돗단배)을 타고 다니면 뱃전을 때리는 물보라에
풍광을 우리곤 했지요

활연님의 아름다운 여행기와 시적 음율이 가슴을 따스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자유로운 행보 무척 부럽습니다
언제나 읽을 때마다 시적 표현 감동입니다. 늘 배움하겠습니다.
활연 17-04-11 23:01
 
경관이 수려한 곳은 관광지가 되어서 여기 나 와봤다, 식의 찍기 행락이
많은 듯해요. 대매물도는 낚시꾼이나 몇몇 있고, 소매물도는 줄기차게
사람들이 밟아대는데 비경은 내 마음을 둔 곳이다, 그런 생각이 들지요.
몇 시간 섬을 밟고 훌쩍 생활로 떠나야겠지만, 며칠 묵으면 그 적막이
끼치는 소리도 들리지 않을까 싶었지요. 사람은 고립된 섬을 찾지만 고립될
수 없는 존재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자를 드렸는데 흔쾌히 양해를 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이지요. 언젠가 섬진강 수굿한 물소리를 들으며
왜 그곳 사람은 꽃빛일까를 느껴봐야겠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시가 젊어지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공잘 17-04-12 02:35
 
시를 스스로(세계)를 해부하는 의식으로 나름 규정지었으나 재능이 없어 잘 안 되는군요.
대신 활연 님의 시가 있어 한밤이 허투루 지나가진 않겠습니다. 시를 읽다가
뒤에 밀리는 게 어류이고 앞에 밀리는 게 조류니까 사람은 어조류?
라는 농담하나 발굴했네요. 가끔씩 죽어두는 일도 연골에 좋다라는 약도 하나 얻습니다.
시는 맨살적이어서 에로틱하다 활연 님 톤으로 눈 보시 값 놓고 갑니다.
     
활연 17-04-12 07:37
 
가장 시답다, 가 아니라 정말로 시를 쓴다, 는 분이 오시니
送舊해야겠습니다. 마지막 한 줄, 만시지탄을 빼면 공허한 중얼거림이겠는데.
죽자사자하다가도 낯선 곳에 닿으면 감정 따위는 유치해지고 말지요.
오장육부 어디쯤 혹처럼 자라는 게 있으리라, 그걸 시라고 명명하고
속 깊이 뒤적거릴 날을, 도굴할 날을 기대할 뿐이겠지요.

구미
 
  서효인



  적대감에는 이유가 없다. 맛없는 음식 때문일지도 모른다. 백반을 요청한다. 마을의 노인들은 신작로 너머 공장에 다니는 젊은애들을 미워했다. 입맛이 떨어진다고, 비린내가 난다고 했다. 재수 없는 소문처럼 앙상한 반찬 사이로 젓가락은 길을 잃었다. 공장에 다니는 애들은 점점 늘어났다. 오랜 농사로 팔뚝이 굵어진 노인 몇이 늦은 밤 어린애를 어떻게 대했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맛을 느끼는 혀처럼 아무것도 모르기 위해 노인들은 더 심한 욕을 했다. 노인은 모두 죽어 없어지고 새로운 노인이 생겨날 때가지도 젊은이들은 연애도 하고 악도 지르고 그랬다. 싱거운 시금치를 어금니 방향으로 밀어 넣으며 생각한다. 이에 낀 적대감들. 빠지지 않는 미움들. 여공들은 좁은 방에 둥글게 모여 앉아 김밥 속 채소처럼 이불을 뒤집어쓰고 뜨거운 국물을 삼키듯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맛없는 음식이 공포다. 이런 반찬 같은 거, 정면으로 볼 용기가 없다. 어두운 밤에 찾아온 사복경찰처럼 함부로 속에 들어온 것들은 죄다 썩었어. 적대감에 사로잡혀 행주의 결이 남아 있는 테이블에 젓가락을 놓는다. 입맛이 썩는다. 맞은편의 젊은 애들이 죽어 없어진다. 어디로 갔지? 적대감의 행로에는 이유가 없다.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처럼, 먹고 남은 음식물이 춤을 춘다. 식탁 앞에는 이제 노인보다 늙은 노인들뿐이었다.
쇄사 17-04-12 03:26
 
'절경은 시가 되지 않는다'는데
절경은 다만 배경일 뿐, 전경에 차려놓은 상
다리가 부러지지 않고 호흡이 가쁜 건
詩가 거침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매물도에 매몰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
캬 캬 소리치며 시도 때도 없이 이는 거품 한 잔 마시고
젖거나 취한 몸 거풍에 내어 말리면
죽으러 다시 오는 이 있어 심심하지 않을 듯
합니다.
     
활연 17-04-12 07:23
 
절경은 시가 되지 않는다.
사람의 냄새가 배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야말로 절경이다. 그래,
절경만이 우선 시가 된다.
시, 혹은 시를 쓴다는 것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 결국
사람 구경일 것이다.

사람의 반은 그늘인 것 같다.
말려야 하리.
연민의 저 어둡고 습한 바닥,
다시 잘 살펴보면 실은 전부 무엇이냐.
내가 엎질러놓은 경치다.
              문인수 말.


절경絶景은 시가 되지 않는다

  정윤천 
 



    1

  황홀 단풍 풍경이며, 예사롭잖은 물기척이여
  그래, 절경이여
  너희들 같았던 성화만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나는 정말로 절경 앞에 바투어 서서는
  심호흡을 되게 한번 기울여보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천천히, 허리춤 쪽으로 손아귀에 힘을 잔뜩 넣어서
  시의 칼을 스르릉 빼들어 본 적도 있었는데

  웬걸, 절경은 한 번이라도 베어지기는커녕
  그때마다 저만치로 등 돌려 앉아서
  지지리도 시가 되어주지 않았는데.
 

    2

  절경만으론 시가 되지 않는다는 이치는, 한참 뒤에서야
  간신히 눈치챌 수 있었는데, 제아무리 절경인들 절경의
  할애비인들, 똥이나 된장 같은 묵은 향기를 품으시려거
  든, 똥처럼 된장처럼 끙끙거리며 견디어야 할 시간의 倉
  庫 같은 것들을, 창고의 그늘 같은 것들을, 철이라도 드
  는 일처럼 그나마 간신히 눈치채게 된 뒤에서였는데.

추보식으로 보자면, 문인수가 정윤천 시를 읽고 그 격발된 마음으로 시인의 말을 적은 것 같다.
정윤천 시집 『구석』(실천문학사, 2007), 문인수 『배꼽』(창비시선, 2008)

음풍농월 하지 말자는 얘기 같은데, 김경주에게서 느꼈는 서늘한 감각, 未來群들의 진취적 발상을
잃으니까, 산문 운문도 헷갈리는 요즘입니다. 언젠가 물의 뼈, 같은 것을 건질 날도 오겠지요.
동피랑 17-04-12 03:59
 
문학은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 같아서 덕분에 제가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지난해는 욕지도를 올해는 매물도를 손아귀에 넣고 버무리시니 유배지였던 곳들이 시로 꽃피었군요.
생각건대 근래에 '적폐'라는 말이 회자하더니 정작 그 말하던 권력자들부터 쓸려나가는 걸 보아
적폐란 몹시 무섭고 예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혹시 한 군데 고여 낡고 썩는 적폐가 걱정됩니까?
그렇다면 여행하라, 그리하여 스스로 신선을 불어넣고 신선이 되라. 활연님 곁에 제가 잠시 따라다니며 배운 지혜입니다.
저는 늘 비실거리며 잠 부족 핑계만 늘어놓고 오히려 은혜만 입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언제나 누구든 환영합니다.
문학성에서 오시는 분이면 더욱 반갑고요. 그나저나 두보가 뛰어도, 태백이 날아도 못 오를 매물도 우뚝해서 어떡하죠?
이것 봐라, 하면서 해 뜨면 숙회 전문가와 섬 처녀 가슴에도 지포를 눌러 소문낼 것입니다.
활연 17-04-12 07:59
 
언젠가 민장대 하나씩 들고 가까운 섬으로 나가,
가는 줄에 바늘 하나 묶고 볼락이라도 낚으며
푸른 물엣것 추렴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시시한 시는 밑밥으로나 뿌리고
기다리면 저물녘엔 낚싯대가 좌파적으로 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라 말하면 빨갱이가 될 테니까, 바람 소리나 듣고 노을이 남겨둔
붉은 장에 까맣고 커다란 볼락 눈을 순장하면서...
한나절이나 반나절 그렇게 살아도, 세상 닳아 없어지지 않고 뭐 그렇겠지요.
죽으려고 참 애쓴다, 보다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보면
물이 매만져 부드러워진 돌멩이 하나 줍게 될지.
비가 왕창 올 거란 예보 때문에 놓친 비진도도 그렇고, 저마다 다른, 혹은
유사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섬섬한 곳들. 그런 곳에 가만히 스미면
나란 존재가 부러진 나무 막대기거나 지푸라기 같기도 하지요.
오월 장미대전은 아무래도 과거파와 미래파의 대결 같은데, 예전엔 철수야 영희야 했는데
올해는 더 깊이 숙고해야겠습니다. 꼴통들이 미는 세상이 영 미덥지 않아서요.
적폐도 그렇거니와, 미쿡놈들에게서 우선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풍백, 우사, 운사님들께 우러러, 넘 쪽팔려서요. 한려해상을 나는 새들처럼
훨훨 경계를 뛰어넘는 신나는 날 지으십시오. 잠도 푹, 주무셔서 피부 미인도 되시고요.
오영록 17-04-12 09:18
 
아직은 수염이 검은 산신령이니 어쩌겠어요.. 지난주 제2영동고속도로 2차선을 90인가 100인가로 주행하는데 상향등에 나팔에 오늘은 삼실에 앉아 [할아버지 화나면 무섭다.]하고 [산신령 할아버지 나들이] 이렇게 코팅을 했죠../ 이제 뒤에 걸고 운전하려고요..ㅋㅋ

잘 지내시지요..// 나도 댓글을 길게 달아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우린 시 이야기 하지 말아요..//
그냥 잘 지내시면 되는거죠../
잘 지냅니다.
흙도 사랑하고 시도 사랑하고요..~~
활연 17-04-13 06:23
 
강원도의 봄,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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