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미등단작가의 시중에서 선정되며,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08-01 10:00
 글쓴이 : 이영균
조회 : 854  

죽순

 

이영균

 

 

대숲에 바람이 인다

숲의 크기만큼 웅장한 바람

공화국 같은 황혼의 숲

빠져나간다

 

머물지 못하여 제집 하나 없을

망국의 백성들인 듯

이 숲 저 숲 스쳐 갈 바람

그와 같다면 변덕스레

다시 돌아와

깃들 수 있겠지만

 

불쑥거린다, 소문 무성하여도

오직 너에게만

깃들 수밖에 없는 나는 결코

바람 같을 수 없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8-04 19:53:44 창작시에서 복사 됨]

이영균 17-08-01 15:30
 
우리는 불평불만이 많아도 대숲을 떠날 수 없능
대나무 뿌리인 죽순들 입니다.
나라의 근간인 국민이란 말입니다.
맞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81 새해 소원 (1) 요세미티곰 02-16 167
3680 한 번도 빵꾸 안 난 가계부 (7) 동피랑 02-16 262
3679 (이미지11) 빈집 (2) 은린 02-13 221
3678 [이미지1] 독거미가 박새를 물고 가는 일몰 무렵 (2) 민낯 02-13 153
3677 (이미지 10) 그 많던 불빛은 어디로 갔을까 (18) 라라리베 02-13 287
3676 (이미지9) 강철봉의 파동은 상습적이다 (9) 한뉘 02-13 210
3675 【이미지13】바지게 (8) 동피랑 02-13 295
3674 [이미지 12] 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1) 피탄 02-12 124
3673 (이미지 13) 아버지 (2) 샤프림 02-12 178
3672 ( 이미지 11 ) 신생은 느린 걸음이어야 한다 (2) 라라리베 02-12 181
3671 <이미지11>용의 등을 타고 다니며 꽃을 모아서 가장 아름다운 꽃집을… (4) 시엘06 02-12 249
3670 【이미지15】빨래의 맛 동피랑 02-12 233
3669 【이미지10】신은 왜! (1) 잡초인 02-12 194
3668 <이미지 14> 나쁜 운명처럼 해가 저문다 그믐밤 02-11 171
3667 (이미지5) 20세기 (3) 한뉘 02-11 186
3666 【이미지14】모래의 문장 활연 02-10 279
3665 (이미지3) 봄이 만들어질 때 썸눌 02-10 175
3664 <이미지 7> 메아리 없는 환성 초심자 02-10 145
3663 【이미지7】그리하여 (1) 잡초인 02-10 206
3662 [이미지 6 ] 어느 여류시인의 죽음 (2) 민낯 02-09 246
3661 (이미지15) 아득한 말 (4) 자운0 02-09 236
3660 【이미지10】 돌침대 (8) 동피랑 02-09 262
3659 【이미지2】돌올한 독두 (3) 활연 02-08 295
3658 <이미지 5> 어느 경계인의 절규 초심자 02-08 164
3657 (이미지11) 폐가 목헌 02-08 162
3656 [이미지 10] 왜 거꾸로 차나요 (12) 최현덕 02-07 221
3655 ( 이미지3 ) 아이스 블루 (10) 라라리베 02-07 231
3654 (이미지11) 마침내 폐허 (2) 자운0 02-07 191
3653 ( 이미지 13 ) 가마솥 (8) 정석촌 02-06 356
3652 <이미지10>아버지의 발 (2) 자운0 02-06 204
3651 (이미지11) 아파트 썸눌 02-06 143
3650 [이미지 13] 등에게 미안하지 않소 (14) 최현덕 02-06 273
3649 [이미지 5] 겉장을 가진 슬픔 (4) 그믐밤 02-06 225
3648 【이미지2】당랑 일짱 (7) 동피랑 02-06 252
3647 <이미지 6> 조청 (1) 구십오년생 02-06 225
3646 씨 봐라 (7) 동피랑 02-15 251
3645 동구 나무 (1) 목헌 02-15 113
3644 걸어가는 인도 (2) 부산청년 02-15 136
3643 산채 일기 우수리솔바람 02-14 118
3642 사마귀의 슬픈 욕망 (12) 두무지 02-14 205
3641 퍼스트 미션 하얀풍경 02-14 122
3640 담석 (2) purewater 02-14 115
3639 간고등어 (2) 은린 02-10 218
3638 사당역 (1) 초심자 02-05 246
3637 러브레터 (1) 조현 02-05 233
3636 후조(候鳥) (6) 동피랑 02-05 294
3635 통영 (12) 활연 02-04 428
3634 밤과 아침 사이 (14) 정석촌 02-04 425
3633 겨울 산 목헌 02-03 234
3632 차분하다는 것 (1) 감디골 02-03 179
3631 마령서(馬鈴薯) (6) 동피랑 02-03 273
3630 슈뢰딩거의 꿈 (20) 라라리베 02-03 287
3629 둥근 뿔난 별의 빈칸 메우기 (14) 한뉘 02-02 256
3628 (10) 고나plm 02-02 311
3627 깨어라, 가족 (2) 동피랑 02-02 239
3626 하루의 배후 (10) 라라리베 02-01 274
3625 감기 (10) 최경순s 02-01 279
3624 사해 (3) 그믐밤 01-31 334
3623 목하 (1) 활연 01-31 379
3622 대나무밭에는 음계가 있다 (14) 최현덕 01-31 362
3621 나는 슬픈 詩農입니다 (2) 요세미티곰 01-31 228
3620 (2) 동피랑 01-31 227
3619 해안선 (10) 정석촌 01-30 400
3618 눈이 오는 길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0) 라라리베 01-30 273
3617 갈대 부산청년 01-30 176
3616 단상 (6) 문정완 01-30 366
3615 주안상을 내밀 때는 이렇게 (5) 동피랑 01-29 321
3614 투명인간 (3) 활연 01-28 364
3613 비석을 쓰다듬으면 (2) 부산청년 01-27 240
3612 크로키 (2) 활연 01-27 348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