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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미등단자의 작품은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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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2 07:03
 글쓴이 : 최경순s
조회 : 173  
선풍기/

바람

그대를 만질 수도 볼 수도 없지만
그래도, 난 사랑합니다
더위에 지쳐 있을 때
숨 거칠게 다가와 와락,
나를 안아 줄 때
세상 다 가진 것처럼 기쁩니다
끈끈하고 습한 몸이 불쾌할 때
보드레하게 다가와 살포시,
나를 어루만져 줄 때
사랑을 다 가진 것처럼 상쾌합니다
비록, 손길이 닿지 않는 그대지만
항상, 내 주위를 떠나지 않고
보듬어 주는 이 혹독한
한여름 날 밤새도록 돌고 돌다
내가 잠들고 나서야
한숨 쉬는
그대는 나의 자장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8-04 19:57:12 창작시에서 복사 됨]

최현덕 17-08-02 07:26
 
벌건 대낮에 바람맞고 들어와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잠 드는 그대의 자장가는
포근한 꿈을 안겨 줄것 같군요
바람의 깊은 골을 지은 종씨 시인님! 역시 멋쟁이!
더위에 라이킹 하면서 심신을 굳건히 하시는 종씨, 부럽습니다.
성남에 오시면 한번 보고가요. 팥빙수 한잔 나눕시다.
최경순s 17-08-02 08:01
 
동이 트는
상쾌한 아침에 우리 종씨 시인님의
팥빙수 같은 모닝 인사에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언제 라이딩 하다 들리죠
성남이 저에게 제2의 고향이니까요
별들이야기 17-08-02 14:00
 
경순 시인님!!
만질수도 볼수도 없다 ㅎㅎㅎ
아! 선풍기 바람을 말씀 하시나 봐요
한참이나 읽어보고 알았네요 ㅋㅋ
넘 멋져 부려요
시인님!!
최경순s 17-08-02 14:15
 
겸손 또, 겸손하신
별들이야기 시인님!
죄송혀요 ㅎㅎ
졸필로 괜시리 복잡하게 혀서요 ㅋㅋ
건필, 만필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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