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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舊. 우수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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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08-07 09:53
 글쓴이 : 泉水
조회 : 255  

* 소지(小池)

 

좁은데 크다고 한다

 

연못이 좁은데

연못이 좁은데

 

연못을 넓히지 않고

마른 연못에 물도 뿌리지 않으며

한철 연못의 꽃만 보고 방치한다

연못에 물을 더함은

한철 연꽃만 보자함이던가

못 속의 고기는 배를 뒤집고 떠오르는가

지나가는 이도

침묵으로 일관하는가

침묵이 가장 거룩한 까닭인가

침묵해야 한다

남쪽 하늘 푸른 연못에 비늘도 없이

달은 왜 사는가

빛 속으로 뛰어오르지도 못하면서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8-12 10:16:53 창작시에서 복사 됨]

36쩜5do시 17-08-07 11:52
 
사람에게도 대입해 볼 수 있는 시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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