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7-09-28 12:17
 글쓴이 : 라라리베
조회 : 1231  

생존

                                           -신명

 

 

 

의식에 무의식이

빛의 속도로 충돌해 스쳐 갈 때가 있지

 

쿵쿵 두들기다

치밀어 오르는 공포는 제멋대로 부는 바람

바람은 혼자서 멈추진 않아

 

늦기 전에 바람의 귀를 열어 볼까

생존은 자신의 영혼과 내기를 하는 것

마른 뼈라도 들고 싸워야 하지

 

바람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빛의 살점을 메우는 학습이 필요해

방어막을 쌓고

갈라진 의식을 맞추는 데는 절대적인 거지

 

사막 같은 시간의 그물에서 빠져나오면

저녁을 볼 수 있을 거야

 

석양을 고운 체에 걸러봤니

열정이 모래알처럼 반짝일 거야

 

자, 이제 맨발로 바람을 향해 뛰어 가볼까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0-05 12:11:32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두무지 17-09-28 13:10
 
생존은 자신의 영혼과 샅바싸움,
세월은 바람의 속도로 흐르고
열정이 모래알 처럼 흩어질 때
사막 같은 저녁을 볼수 있지 않을 까요,

더 늦기전에 바람의 귀를 열어 보겠습니다.
가을을 붙잡게 그물망 하나 처 놓겠습니다.
생존 속에 갈등이 잠시 파드락 거립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 17-09-28 13:48
 
문득 밀려오는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생존과의 싸움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것이겠지요

흔들리지 않는 열정을 쏟아내시는
시인님은 벌써 승리의 길로 들어 서신 것 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고나plm 17-09-28 13:18
 
시작의 속도가 빛의 속도로 뻗어 나가는 듯!
언어의 세련미는 무서운 속도로 몰아가는 듯!
축하 드립니다 누님!
머지않은 날, 사고 제대로 칠 것 같은 예감이...
좋은 가을 빚으소서
     
라라리베 17-09-28 13:51
 
문득 어린왕자처럼 쨘하고 나타나
폭풍격려를 해주고 가시는 멋진 고나아우님
축하 감사합니다 많은 힘을 얻습니다

고나아우님 아름다운 가을 풍성히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석촌 17-09-28 13:32
 
저인망 에
가둬
귓따구  올렸는데

꿈틀하는
秋風  어쩔 수 없는  방랑입니다

석양가루 고운 빛에
라라리베 시인님    너무 뛰진  마셔요
석촌
     
라라리베 17-09-28 13:55
 
이제 무작정 달릴 시절이 훨씬 지나서
저는 걷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석양이 걸러낸 열정은 잃지 말아야겠지요
시인님은 거의 날마다 쏟으시는 열정으로
고운 빛을 마음대로 쌓고 계신듯 합니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평안한 시간 되십시오^^~
추영탑 17-09-28 14:29
 
생존의 공식은 1+1,  멸망의 공식은 1-1 이 아닐까 합니다.

끝없는 투쟁,

그래서 그날까지는 인간은 자신의 그림자와도 싸워야 할 운면을 지닌
약하디 약한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어느날은 자신마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날도 있지요. ㅎㅎ

감사합니다.라라리베 시인님, 즐거운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
     
라라리베 17-09-28 20:37
 
모든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출발 하는 것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일이야 말로
삶에 있어서 가장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오늘도 책상앞에
앉아 있나 봅니다 ㅎㅎ
추영탑 시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최현덕 17-09-28 15:12
 
오늘의 해가 내일의 해를 낳고,
어제의 슬픔이 오늘의 용기를 얻게 된다는군요.
산다는건,
모든 순간은 나 답게 당당하게 펼쳐나가면
그게 생존의 방식이 아닐까 봅니다.
열매 맺는 가을벌판의 한복판에 풍성한 열매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강신명 시인님!
     
라라리베 17-09-28 20:40
 
시인님은 가장 큰 열매를 스스로 따신 분이니
생존의 방식을 이미 터득하셨을 듯 합니다
자신을 다스리고 절제하며 지혜롭게 꾸려 나가다 보면
내일의 해는 저절로 뜨게 되겠지요

최현덕 시인님 풍요로운 가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잡초인 17-09-28 16:42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라라리베님 시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몇일간 바쁜일정으로 시로여는세상에
못들어와서 못읽은 시들을 감사 한 마음으로
공부 하겠 습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 17-09-28 20:44
 
저야말로 시인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잊지않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하늘처럼 깊고 푸른 열매 풍성하게
맺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잡초인 시인님 평안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은영숙 17-09-29 01:41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신명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의 시를 쓰는 패턴이 다양한 무지갯빛 ......
끝의 연에서 멋지게 마무리의 여운을 남기는  명시......
축하 받을 만 합니다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요 ♥♥
     
라라리베 17-09-29 08:02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시심이 가을하늘처럼 깊으신시인님께
과찬을 들으니 힘이 마구마구 솟습니다ㅎㅎ

사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삶은 어차피
이겨내야 하는 과정의 연속이니 조금은 즐겁게
다독거리며 살아가는게 덜 힘들 것 같은 생각입니다
눈부신 열정을 꽃으로 피워내시는 시인님은
가장 지혜롭게 살아가시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좋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풍성한 열매 가득한 추석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기쁜 소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사랑을 드립니다^^~
두무지 17-10-01 16:05
 
추석 잘 보내시기를 빕니다.
즐거운 인사로 다시 뵙기를 기원 합니다.
라라리베 17-10-02 10:30
 
두무지 시인님 멀리까지 다시 찾아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추석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818 4월 버즘나무 (3) 샤프림 04-18 174
3817 [이벤트]손잔등에 집을 지었네 (6) 최현덕 04-20 120
3816 이벤트)봄 밤의 월담 (1) 가을물 04-19 75
3815 (이벤트) 사월의 서정 (2) 우수리솔바람 04-18 116
3814 (이벤트) 벚꽃잎 흘러가듯 연못속실로폰 04-16 133
3813 [이벤트] 나를 한 바퀴 획 돌렸다 (14) 최현덕 04-15 219
3812 (이벤트) 봄비는 (8) 라라리베 04-11 200
3811 [이벤트] 춘, 왕오천축국전 (8) 김태운 04-13 128
3810 (이벤트)산중다방(山中茶房) (1) 泉水 04-12 134
3809 (이벤트) 기차는 4월을 지나가는데 (2) 아무르박 04-11 175
3808 (이벤트) 초록빛 데칼코마니 예향박소정 04-11 147
3807 (이벤트) 봄 날 (6) 셀레김정선 04-11 250
3806 (이벤트) 봄 향 (2) 목헌 04-10 175
3805 ( 이벤트 ) 조경사의 과민반응 (10) 정석촌 04-10 271
3804 [이벤트] 봄의 정착지 (8) 김태운 04-10 192
3803 《봄봄 이벤트》파도는 나의 일기장 (6) 최경순s 04-10 184
3802 【봄봄 이벤트】귀향(歸鄕) (5) 동피랑 04-10 260
3801 [봄이벤트]봄감기 (3) 형식2 04-06 187
3800 가라공화국 박성우 04-17 115
3799 화식전 (4) 활연 04-17 236
3798 꿈꾸는 버스커 연못속실로폰 04-17 97
3797 취흥--- 수정 (4) 김태운 04-17 112
3796 아침의 이상(理想) 泉水 04-17 118
3795 저녁이 없는 저녁이었다 (2) 공백 04-17 108
3794 달팽이 추격자 연못속실로폰 04-16 127
3793 반쪽 인간 (1) 형식2 04-16 128
3792 매화-봄페스티벌 작품 (2) choss 04-16 104
3791 소통 우수리솔바람 04-16 112
3790 나비의 노래 (11) 라라리베 04-16 230
3789 종이비행기 시화분 04-15 122
3788 구석을 선택 해 (2) 힐링 04-15 148
3787 쑥부쟁이 /추영탑 (4) 추영탑 04-15 136
3786 유랑열차(퇴고) 형식2 04-15 103
3785 혼술 헛소리 (2) 김태운 04-15 134
3784 성호에게 정동재 04-15 113
3783 모기(母祈) 황금열매 04-15 101
3782 노천극장 (4) 은린 04-15 140
3781 유리창에 그려진 봄의 서사敍事 (2) 우수리솔바람 04-13 222
3780 포스트 카니발리즘의 제 1 법칙 김조우 04-12 163
3779 시라고 부르는데 그대가 돌아본다 (14) 라라리베 04-12 295
3778 목련꽃 (4) 샤프림 04-12 307
3777 그는 좋은 구름이 있다고 했다 (10) 최현덕 04-12 258
3776 붉은 구슬이 익어가는 (4) 정석촌 04-12 222
3775 담배꽁초들 (1) 형식2 04-12 182
3774 링반데룽* (4) 우수리솔바람 04-12 169
3773 슈빌 (4) 활연 04-11 333
3772 꿈꾸는 배 (3) 조현 04-11 198
3771 산다는 것은 (4) 우수리솔바람 04-11 284
3770 경매장의 목어(木魚) 泉水 04-10 159
3769 목감기 제이Je 04-10 173
3768 봄바람 위신(威信) 泉水 04-09 169
3767 1막 1장의 막을 내리는 (8) 최현덕 04-09 208
3766 아무르박 04-08 247
3765 등대 휘서 04-08 251
3764 감시 (6) 동피랑 04-08 303
3763 마음의 뒤꼍 (3) 활연 04-07 333
3762 바람의 고백 (4) 라라리베 04-07 312
3761 덜 여문 것들을 위한 배려 박종영 04-07 174
3760 명함 꺼내기 (3) 최경순s 04-07 237
3759 시화분 04-07 160
3758 해를 등져도 세상은 밝다 휘서 04-06 189
3757 孝에게 정동재 04-06 167
3756 봄감기 (2) 형식2 04-06 193
3755 바람의 지문 (1) 가을물 04-06 197
3754 암전 심월 04-06 148
3753 과일나무 접붙이기 부산청년 04-06 158
3752 (2) 이장희 04-05 183
3751 빗줄기 시화분 04-05 191
3750 사월은 (3) 활연 04-04 521
3749 몽골 어느 초원의 밤 (2) 샤프림 04-04 25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