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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8 12:17
 글쓴이 : 라라리베
조회 : 1309  

생존

                                           -신명

 

 

 

의식에 무의식이

빛의 속도로 충돌해 스쳐 갈 때가 있지

 

쿵쿵 두들기다

치밀어 오르는 공포는 제멋대로 부는 바람

바람은 혼자서 멈추진 않아

 

늦기 전에 바람의 귀를 열어 볼까

생존은 자신의 영혼과 내기를 하는 것

마른 뼈라도 들고 싸워야 하지

 

바람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빛의 살점을 메우는 학습이 필요해

방어막을 쌓고

갈라진 의식을 맞추는 데는 절대적인 거지

 

사막 같은 시간의 그물에서 빠져나오면

저녁을 볼 수 있을 거야

 

석양을 고운 체에 걸러봤니

열정이 모래알처럼 반짝일 거야

 

자, 이제 맨발로 바람을 향해 뛰어 가볼까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0-05 12:11:32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두무지 17-09-28 13:10
 
생존은 자신의 영혼과 샅바싸움,
세월은 바람의 속도로 흐르고
열정이 모래알 처럼 흩어질 때
사막 같은 저녁을 볼수 있지 않을 까요,

더 늦기전에 바람의 귀를 열어 보겠습니다.
가을을 붙잡게 그물망 하나 처 놓겠습니다.
생존 속에 갈등이 잠시 파드락 거립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 17-09-28 13:48
 
문득 밀려오는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생존과의 싸움
그것은 다름아닌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것이겠지요

흔들리지 않는 열정을 쏟아내시는
시인님은 벌써 승리의 길로 들어 서신 것 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고나plm 17-09-28 13:18
 
시작의 속도가 빛의 속도로 뻗어 나가는 듯!
언어의 세련미는 무서운 속도로 몰아가는 듯!
축하 드립니다 누님!
머지않은 날, 사고 제대로 칠 것 같은 예감이...
좋은 가을 빚으소서
     
라라리베 17-09-28 13:51
 
문득 어린왕자처럼 쨘하고 나타나
폭풍격려를 해주고 가시는 멋진 고나아우님
축하 감사합니다 많은 힘을 얻습니다

고나아우님 아름다운 가을 풍성히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석촌 17-09-28 13:32
 
저인망 에
가둬
귓따구  올렸는데

꿈틀하는
秋風  어쩔 수 없는  방랑입니다

석양가루 고운 빛에
라라리베 시인님    너무 뛰진  마셔요
석촌
     
라라리베 17-09-28 13:55
 
이제 무작정 달릴 시절이 훨씬 지나서
저는 걷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석양이 걸러낸 열정은 잃지 말아야겠지요
시인님은 거의 날마다 쏟으시는 열정으로
고운 빛을 마음대로 쌓고 계신듯 합니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평안한 시간 되십시오^^~
추영탑 17-09-28 14:29
 
생존의 공식은 1+1,  멸망의 공식은 1-1 이 아닐까 합니다.

끝없는 투쟁,

그래서 그날까지는 인간은 자신의 그림자와도 싸워야 할 운면을 지닌
약하디 약한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어느날은 자신마저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날도 있지요. ㅎㅎ

감사합니다.라라리베 시인님, 즐거운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
     
라라리베 17-09-28 20:37
 
모든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출발 하는 것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일이야 말로
삶에 있어서 가장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나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오늘도 책상앞에
앉아 있나 봅니다 ㅎㅎ
추영탑 시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최현덕 17-09-28 15:12
 
오늘의 해가 내일의 해를 낳고,
어제의 슬픔이 오늘의 용기를 얻게 된다는군요.
산다는건,
모든 순간은 나 답게 당당하게 펼쳐나가면
그게 생존의 방식이 아닐까 봅니다.
열매 맺는 가을벌판의 한복판에 풍성한 열매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강신명 시인님!
     
라라리베 17-09-28 20:40
 
시인님은 가장 큰 열매를 스스로 따신 분이니
생존의 방식을 이미 터득하셨을 듯 합니다
자신을 다스리고 절제하며 지혜롭게 꾸려 나가다 보면
내일의 해는 저절로 뜨게 되겠지요

최현덕 시인님 풍요로운 가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잡초인 17-09-28 16:42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라라리베님 시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몇일간 바쁜일정으로 시로여는세상에
못들어와서 못읽은 시들을 감사 한 마음으로
공부 하겠 습니다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 17-09-28 20:44
 
저야말로 시인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잊지않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하늘처럼 깊고 푸른 열매 풍성하게
맺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잡초인 시인님 평안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오^^~
은영숙 17-09-29 01:41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신명 시인님!
방가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의 시를 쓰는 패턴이 다양한 무지갯빛 ......
끝의 연에서 멋지게 마무리의 여운을 남기는  명시......
축하 받을 만 합니다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요 ♥♥
     
라라리베 17-09-29 08:02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시심이 가을하늘처럼 깊으신시인님께
과찬을 들으니 힘이 마구마구 솟습니다ㅎㅎ

사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삶은 어차피
이겨내야 하는 과정의 연속이니 조금은 즐겁게
다독거리며 살아가는게 덜 힘들 것 같은 생각입니다
눈부신 열정을 꽃으로 피워내시는 시인님은
가장 지혜롭게 살아가시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좋은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풍성한 열매 가득한 추석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기쁜 소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사랑을 드립니다^^~
두무지 17-10-01 16:05
 
추석 잘 보내시기를 빕니다.
즐거운 인사로 다시 뵙기를 기원 합니다.
라라리베 17-10-02 10:30
 
두무지 시인님 멀리까지 다시 찾아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추석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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