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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8-01-08 09:38
 글쓴이 : 동피랑
조회 : 316  

 

 


          우물

 

                                                동피랑

 

 

              밥상 앞 어머니

 

              양 볼이 오목하다

 

              내가 지금껏 판 우물

 

              얼마나 깊어 손까지 떨리나

 

              우물우물 아무리 애를 써도

 

              밥 한술 뜨는 숟가락이 두레박보다 무겁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1-11 20:39:16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고나plm 18-01-08 09:47
 
참,좋습니다
시가 너무 좋습니다
딱 제 스타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동피랑 18-01-08 16:06
 
시작 코드가 고나plm 님과 맞았나 봅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공덕수 18-01-08 10:51
 
그기 어디세요? 시의 번개가 자꾸 떨어지는 그기가?
     
동피랑 18-01-08 16:10
 
지구 마을 25신데예.
뻔개 좀 안 치거로 해 주이소.
마 돌아삐것심다.
이명윤 18-01-08 13:29
 
짝짝, 박수 쳐 드리고 싶습니다.
대상에 대한 애정이 없는 시는
한낱 유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함께하는 일상, 그 속에 진짜 시가 숨쉬고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동피랑 18-01-08 16:15
 
이건 시가 아니고 고백입니다.
이런 이미지는 참 힘들게 하는군요.
한 번만이라도 꼭 보고 싶은 어머니....

이명윤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장희 18-01-08 13:55
 
와우~ 감탄 밖에 달리 할 말이 없네요.
짧으면서도 꽉 찬 시어들
가슴이 조금은 뭉클 합니다.
정말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런 좋은 시에 댓글이 짧아 죄송합니다.
늘 건필하소서, 동피랑 시인님.
     
동피랑 18-01-08 16:19
 
좋은 시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트라우마가 있는 글은 진정성은 있을지 모르나 발전에 걸림돌로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호흡은 길게 서정은 남용하지 않는 게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런 종류 글은 극히 드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장희 시인님 응원 고맙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건강하시고 복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문정완 18-01-08 15:09
 
짝짝짝 저도 박수부대를 풀어놓고 갑니다^^
     
동피랑 18-01-08 16:23
 
누구보다도 찌이~ㄴ한 박수 늘 귀에 쩌렁쩌렁합니다.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원하는 바 척척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최정신 18-01-08 18:31
 
여러말 필요 없다. 시란 요렇게...써라

여백에 들어 있는 사유에 짱짱한 은유가 강구항을 넘치네요
요즘 진주를 꿰어 미륵산 기슭을 다 두르겠어요,
     
동피랑 18-01-09 00:49
 
시의 정석, 시의 개념원리가 있다면 참 재미 없는 장르가 될 것입니다.
불구는 그럼에도 하고 찬사를 내려놓고 가셨네요.
일하는 장소가 바뀌다 보니 쪼매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요즘 검객들이 프로, 아마추어 구분 없이 나타날 때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도 한 몫 하고요.

월동 건강하게 하시고 꽃 피는 날 오면 가장 먼저 봄처녀 되소서.
童心初박찬일 18-01-09 14:46
 
와. 요것 , 명품에 절창입니다.^^
우물-우물우물, 두레막 무게-힘겨운 무게, 절묘합니다.
지켜보는 이의 안타까움과 어찌할 수 없는 슬픔까지
아주 행복하게 감상하였습니다. 그레잇^^(__)
동피랑 18-01-10 04:33
 
와 이캅니까? 시인님, 영어까지 써 감시.
자꾸 이라모 제가예 돌아뿝니다.

박차고 일어난 시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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