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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8-01-24 09:20
 글쓴이 : 활연
조회 : 572  

검정


   활연




  망설이 뚫을라치면
  쇠모루로 눌러 두어야 합니다.

  물에 헹구면 주술과 환상이 생깁니다. 

  잘잘못 없고 환청 같기도 하고 예삿일들은 흐려지게 됩니다.

  큰 책을 헹굴 때
  바다는 커다란 세탁기입니다. 휘휘 저어
  수평선에 걸면 새물내, 은빛 윤슬이나

  한 떼의 물비늘,

  탈수기로 짜고 빨랫줄에 걸어두었다가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으면 됩니다.

  바닷물로 징거 언니의 치맛단은 완성될지.
  구린내를 헹구면 사향고양이 똥맛이 날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1-30 10:22:4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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