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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2 19:07
 글쓴이 : 초저온
조회 : 661  



강은 놓여 있는 것이다

줄기처럼 있는 것이다

바다를 대신해,

육지가 목마르지 않도록

바다는 뿌리처럼 있는 것이다

강을 낳아 놓은 것이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2-12 15:50:00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최경순s 18-02-02 19:54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고나plm 시인님

바다가 낳은 강,
그러므로,
강은 항상 그 자리에서 목마름 없이
육지를 살찌우다
강줄기가 되어
어미의 픔으로 다시 돌아간다
짧지만 내력이 참으로 깊습니다
가히 범접하기가, 풀이 하기가, 송구합니다

깊은 시심에 감동 또, 감동 받고
다녀갑니다 건필하십시오
고나plm 18-02-02 20:31
 
네,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풀이가 너무 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시,
시가 맞는지도 모를 졸입니다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한뉘 18-02-02 22:59
 
자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피가 도는 혈관이 탁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피돌기에 바닥으로 흐르는
침묵이 깨끗해 보입니다
피처럼 나즉이 속삭이며 흐르는
고나님의 깊은 시야
그림자처럼 포개다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고나plm 18-02-03 08:49
 
잘 지내시는지요?
어쩌면 댓글도 부드럽게 달아주시는지요
결코 깊지 않은
생각 고심하다 종국에 끌어다 쓴 시 올씁니다
아니 시가 아닐지도요
자주 찾아뵙도록(시를) 하여 주십시요
늘 바쁘시겠지만 말이지요
라라리베 18-02-03 10:01
 
시간과 고뇌와 열정이 강물처럼
잔가지로 목을 축여주며
바다처럼 묵직한 뿌리를 내리고
조근조근
큰 그릇에 담긴 사유를 읊어주고 있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나님 편안한 휴식이 있는 주말 되십시오^^
고나plm 18-02-03 10:21
 
ㅎ 걍 강처럼 읊고 싶었지만
생각도 시도 미치질 못해
정말이지 미치질,
못해 요것 밖에
손쓸 수가 없네요
죄송해요 토끼 시를 썼어 ㄱ
보여드렸어
누님, 좋은 주말 되십시요
최현덕 18-02-03 11:16
 
어떤 암호나 기호를 풀어내는 것이 아닌, 자연의 고뇌로 빚어낸 간결한 문장이
강을 낳고, 바다를 낳고 인간이 품는, 그러한 순수한 시가 너무 좋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나 아우 시인님!
고나plm 18-02-03 11:28
 
착하신 형님
좋으신 형님
너무 좋게 보시는 형님 이십니다
이 시는 시가 아닙니다
만든 겁니다
받아야 하는 데 만들어 버렸습니다
천벌 받을려고 ㅎ
고맙습니다
설 쉐고 하~안~번 뵈어야지요
건안하십시요
     
은영숙 18-02-03 17:04
 
고나plm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사랑하는 우리 막내 아우 시인님!
먼저 우수 창시방 선에 당선 됨을 축하 드립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 합니다  진실로 기쁩니다

하도 정신나간 삶을 살고 있기에 잊고 사는 오류를 범할때가 많습니다

강...... 간결 하면서도 우리에게 유익한 강의 소제를 절실하게 각인 시켜 주는
고운 시에 감사히 머물다 가옵니다

어제는 우리집에서 환자 봉성체 미사가 올려 젔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병든 당신의 딸을 보려고 오셨지요  신부님 수녀님 신도 들이 오셨습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 받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막내 아우시인님!~~^^
고나plm 18-02-03 19:07
 
잘 됐군요
많이 편안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맑은 영혼들이 오셨으니까요

무엇보다 누님 몸 괜찮으신지요
너무 따님 때문에 희생한 마음 상하지나 않을까 걱정되는 군요

시는 누님의 생존과 같은
그래서
늘 건필 건안하시길 바랄께요
기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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