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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0 01:51
 글쓴이 : 은린
조회 : 219  
간고등어


하루의 닻을 내리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

방바닥이 차다

등을 껴안는 손

태풍 지나온 닻이 싸늘하다

텅빈 몸에 나를 들여놓고

스무 해 유영해 온

간고등어 한 손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2-12 16:09:01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두무지 18-02-10 11:04
 
간고등어 등처럼 싸늘한 바닥!
그래도 간고등어처럼 맛있게 영글어야 겠습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은린 18-02-11 00:36
 
망망대해에서 간 쓸개 다 버리고
여태 살아온 조금 큰 고등어
한 손으로 오래 견뎌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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