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8-05-27 21:14
 글쓴이 : 활연
조회 : 253  

 왼발주의자

  활연





  오른쪽 빈칸을 채우자 왼쪽에
  공백이 생긴다

  짚신벌레가 제 몸에서 달아나듯이
  낭하를 돌면 암수한몸이 된다
  정수리에서 항문까지 좌우대칭이 맞지만
  등뼈가 자주 뒤틀리고
  바른손은 올바르지 않은 손과
  앞뒤를 바꾼다
  뒤뚱뒤뚱 동전을 넣고 구멍을 열람한다
   peep'show
 왼쪽엔 교성이 오른쪽엔 비음이 넘친다

  숟가락 운지법을 연습하는 손가락이 굳고 밥이 오는 방향이 달라진다 오른쪽 보행법을 약속하자

  왼발이 오른쪽으로 격렬해진다

  왼발은
  충돌이라는 해후를

  혜성의 기후를 적신다

  비 내리는 쪽의
  희미한 곁눈질을 격음화하면

  왼발의 낭심에 주의 표지가
  매달린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6-03 09:39:53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217 주인과 소 오운교 08-16 94
4216 감기 또는 기별 검은색 08-14 126
4215 두 여름 (2) 추영탑 08-13 205
4214 날아라 불새야 초심자 08-13 107
4213 억새밭을 지나며 활연 08-13 181
4212 실외기열전 도골 08-12 121
4211 ( 이미지 13 ) 발자국과 다른 쪽으로 (6) 정석촌 08-11 289
4210 【이미지 12】울타리 (10) 동피랑 08-11 230
4209 [이미지7] 과거를 낚는 노인 (2) 스펙트럼 08-10 166
4208 (이미지5) 별과 별 사이 (1) 별별하늘하늘 08-10 131
4207 (이미지4) 막바지 여름은 필사를 한다. (1) 목조주택 08-10 156
4206 (이미지 #8] 득권 씨, 득권 씨 (6) 당진 08-10 134
4205 이미지 12)접이 양산, 접이 우산 (2) 강만호 08-10 99
4204 ( 이미지 7 ) 갯바위에서 (5) 정석촌 08-10 243
4203 【이미지13】소라민박 (4) 활연 08-10 181
4202 <이미지 7> 생각 낚시 호남정 08-09 104
4201 <이미지 13> 이념의 늪 도골 08-09 100
4200 【이미지 7】감성돔 (6) 동피랑 08-09 140
4199 이미지 8, 백년 전쟁 (4) 추영탑 08-09 86
4198 【이미지8】환하게 시원하게 (1) 활연 08-09 167
4197 <이미지 8> 내속의 삶 도골 08-09 122
4196 (이미지15) 사잇 길 (11) 한뉘 08-08 143
4195 <이미지 1> 프로파일러의 수첩 (2) 도골 08-08 82
4194 【이미지 5】별에게 (4) 동피랑 08-08 135
4193 (이미지 1) 맑음 (2) 버퍼링 08-08 110
4192 이미지3)나의 유칼립투스 (6) 강만호 08-08 111
4191 <이미지 2> 희미한 미래 도골 08-08 91
4190 ( 이미지 9 ) 혼자 사는 사람의 천국 (4) 정석촌 08-08 250
4189 【이미지1】빨래, 말래 (5) 잡초인 08-07 136
4188 <이미지 11> 접붙이기 도골 08-07 111
4187 [이미지2] 그림 (2) 이장희 08-07 93
4186 이미지 6, 어미오리의 훈육(딸에게) (6) 추영탑 08-07 90
4185 <이미지 14> 고갱이통신 도골 08-07 90
4184 (이미지 5 ) 환승역 (2) 맛살이 08-07 122
4183 (이미지4) 고향 풀 泉水 08-07 70
4182 <이미지 5> 당신과, 당신의 거리 호남정 08-07 93
4181 ( 이미지 2 ) 사실과 진실의 간극 (4) 정석촌 08-07 244
4180 이미지7) 척(尺) (5) 공덕수 08-07 148
4179 <이미지8>수감번호 1483 (4) 스펙트럼 08-06 140
4178 <이미지 15> 움직이는 화장대 도골 08-06 98
4177 【이미지14】늦은씨 (14) 동피랑 08-06 204
4176 <이미지3> 처음처럼 (1) 호남정 08-06 92
4175 <이미지 9> 녹색극장 도골 08-06 92
4174 【이미지2】지뢰 꽃 (4) 잡초인 08-06 117
4173 이미지 5, 합환(合歡) (8) 추영탑 08-06 86
4172 ( 이미지 8 ) 관념은 날아가는 새 (8) 정석촌 08-06 295
4171 이미지8)무명의 변(辨) (4) 강만호 08-06 114
4170 (이미지12) 나팔꽃 카페 목헌 08-05 104
4169 [이미지3] 다시, 처음처럼 (4) 스펙트럼 08-05 134
4168 <이미지 3> 갓길없음 (4) 도골 08-04 171
4167 이미지4)그냥 그 방향인 (6) 강만호 08-04 157
4166 <이미지 8> 구어체 호남정 08-04 95
4165 속옷을 말리는 시간 호남정 08-11 97
4164 들판의 바람 박종영 08-11 93
4163 강변장의 낮달 (5) 추영탑 08-10 116
4162 어깃장을 담그다 (1) 도골 08-10 105
4161 하행(下行) (2) 강경우 08-08 155
4160 무화과 -오목골 아낙 (6) 추영탑 08-08 102
4159 하루의 맛 幸村 강요훈 08-05 144
4158 엿듣기 (2) 은린 08-05 111
4157 자귀나무 꽃 (10) 추영탑 08-05 131
4156 세월의 일 (2) 활연 08-05 183
4155 이스탄불 泉水 08-05 72
4154 길의 노래 박종영 08-05 101
4153 꽃과 바다와 모래에 관한 솔리로퀴 (3) 활연 08-04 136
4152 설빙도 하얀풍경 08-04 57
4151 귀뚜리가 부르는 노래 (2) 정석촌 08-04 279
4150 외출 나갔습니다 재치 08-04 93
4149 조선낫 도골 08-03 126
4148 천장을 보며 (2) 달팽이걸음 08-03 117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