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창작시방에 올라온 작품에서 선정되며

 미등단작가의 작품은, 월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작성일 : 18-07-05 13:11
 글쓴이 : 잡초인
조회 : 185  

도사와 도사 사이 



안계속 

안개가 도사리던 음모를 에둘리는 동안, 

도사와 도사 사이 실 돌기는 0.0005cm 전설을 풀어내고 있다

세로줄 흡혈마의 종족은 가로줄 출렁다리로 걸려든 170g의 내력으로 나를 탕요한다 

 

흔듦으로 조루는  

사정거리도 도달하지 못하는 사정이 되고
뜨겁게 달궈진 어느 변두리 뚝, 뚝 끊어지는 삼류극장 
륵 어디선가 숨넘어가는 소린지, 
내 이마에 줄을 긋는 쌕쌕거리는 소나기 소린지,
아니며,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을 흘리고 있는 건지,
휘파람 소리에 애마부인 두덩 언저리에서는 뱀의 혀가 날름거려

무릎과 무릎 사이 나 홀로 끼인각에서 
사정射精을 동시에 사정없이 물어뜯는 절정은 死의 讚美  

허화롭던 허화한 침대 이쪽은 오줌 지린 내가 있고
저쪽에서 들떠보는 홑눈이 출렁이는 조루弔樓에서 치모스러운 모습이다
쪽팔릴 겨를도 없이 찬미가 사라진 死에 급보는 공중을 타진하고 
바람은 사정을 들어주지 않았다


애끊어지는 기막힌 시름에 
‘쓱’ 하고 폐부 깊숙이 비수를 꽂는 소리는 칸타타 161번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꾹,
꾹, 바흐의 이빨 자국이 몰락이라는 흔적을 남긴다 
툭, 터진 한 올에 볕살이 도사와 도사 사이 전설은 붉은 마침표를 옭아맨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7-10 16:28:2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383 아쉬어 꽁무니를 잇는 것들 (4) 추영탑 09-20 78
4382 다리 밑 철학자 (4) 스펙트럼 09-19 156
4381 바람교 (2) 도골 09-19 87
4380 말의 그림자 jyeoly 09-19 68
4379 고상高翔하다 잡초인 09-18 132
4378 저녁풍경 목동인 09-18 106
4377 거미의 무렵 활연 09-16 193
4376 낙엽 (1) 강만호 09-16 211
4375 괴물 (3) 동하 09-15 137
4374 형제복지원 (6) 동피랑 09-15 167
4373 구멍가게 속으로 (2) 도골 09-15 111
4372 무화과 꽃이 피었습니다 (2) 이주원 09-15 100
4371 비빔밥 (1) 강북수유리 09-15 83
4370 단풍 하루비타민 09-15 110
4369 그에게, 선택하는 것은 전쟁과 같다. (6) 스펙트럼 09-14 290
4368 기린의 노래 (12) 라라리베 09-13 253
4367 빗소리의 변절 (6) 추영탑 09-13 154
4366 추우 (8) 김태운 09-13 144
4365 안개는 아리송한 새 (6) 정석촌 09-13 269
4364 와락, 활연 09-13 152
4363 이후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2) 하올로 09-13 188
4362 옥수수깡 (8) 최현덕 09-12 163
4361 leave (1) Sunny 09-12 108
4360 흰 피의 계절 활연 09-12 153
4359 서쪽을 걷다 (6) 라라리베 09-11 150
4358 시간의 여적(餘滴) 초심자 09-11 105
4357 시인은 (2) 나싱그리 09-11 105
4356 더 아픈 사람이 왕이다 (2) 활연 09-11 207
4355 쉬르레알리슴的 청년 시대 (2) 당진 09-11 142
4354 계단 A (1) 호남정 09-11 86
4353 별이 된다면 하루비타민 09-11 120
4352 그런 날이 올까요? (4) 스펙트럼 09-10 312
4351 손 하나 없는 빼떼기 09-10 126
4350 차가운 바람이 분다. 삼생이 09-10 178
4349 고향 가는 길 풀섬 09-09 119
4348 물 2 빼떼기 09-09 93
4347 태풍의 눈 호남정 09-09 104
4346 커튼콜 (2) 도골 09-09 146
4345 이삿짐 따라 벌떼가 따라왔다 (16) 최현덕 09-09 225
4344 외롭지 않아? 10년노예 09-09 111
4343 5천 원짜리 집 (6) 추영탑 09-09 107
4342 님 보다가 그만 (6) 정석촌 09-09 277
4341 이마에 새겨진 바코드 맛살이 09-09 102
4340 낭떠러지를 붙잡고 있는 조그만 손들 (5) 낮하공 09-09 189
4339 빗방울 연가 박종영 09-08 111
4338 검은 상처의 시간들 그믐밤 09-08 105
4337 (4) 동피랑 09-08 161
4336 시간이 없다 (3) 강만호 09-08 179
4335 소나기 부산청년 09-08 130
4334 하자있는 변(辯) 수퍼스톰 09-08 102
4333 토란잎 (2) 추영탑 09-08 90
4332 엑스트라다무스 도골 09-08 91
4331 채석강 (1) 강북수유리 09-08 83
4330 만하 목헌 09-08 65
4329 incest 삼생이 09-08 97
4328 파리채는 태업 중 (6) 추영탑 09-07 101
4327 돌아오지 않는 강 하루비타민 09-07 79
4326 추잉족의 로맨스 (2) 도골 09-06 104
4325 처음 보는 바다는 대최국 09-06 99
4324 쇠말뚝 (6) 추영탑 09-06 83
4323 오래된 편지 (8) 정석촌 09-06 336
4322 달뜨는 하늘 하루비타민 09-06 75
4321 별을 헤듯이 (1) 활연 09-06 181
4320 바지의 일격 도골 09-05 71
4319 에덴으로 간 소녀 (10) 스펙트럼 09-05 164
4318 말의 무덤 (4) 추영탑 09-05 117
4317 얼어 붙은 허공 호남정 09-05 85
4316 바람을 향해 별별하늘하늘 09-05 92
4315 포천댁 목헌 09-05 84
4314 가을에 익숙해지려는 (6) 정석촌 09-05 312
 1  2  3  4  5  6  7  8  9  10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54.158.199.217'

145 : Table './feelpoem/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oard/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