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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6 21:58
 글쓴이 : Rpon
조회 : 315  
갈 곳 없어 떠돌다
어느 한 곳에 정체하니

보인다
한 순간에 지나가버린
모든 것들이

그러나 그 것도 잠시 
바람에 날아가는 것이
나의 숙명이니

다시 날아
어딘가에 또 다시 정체하니

이젠 
한곳에 있어 보고 싶어
뿌리를 내려 
그곳에 있으니

비로소 
꽃이 되었네

이태건 17-04-16 22:14
 
가벼움 속에 뜻이 있음이 참 좋네요^^
백은서 17-04-20 22:30
 
잘 읽었습니다. 꽃에게 이렇게 물어보고 싶네요
바람에 날아가는 숙명을 가진 꽃아 왜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싶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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