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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8 14:09
 글쓴이 : 밤하늘k
조회 : 46  

너와 눈이 마주치자

내 동공이 나도 모르게 커져

 

너가 눈을 휘며 웃자

내 얼굴 근육이 나도 모르게 풀어져

 

앙다문 네 입술이 열리자

괜스레 내 입술을 달싹거리고

 

네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무한재생되자

괜스레 내 머리카락을 정리하게 돼

 

네 눈동자가 거울처럼 너무 맑은 탓일까?

너가 거울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너만 만나면 나는, 거울 앞에서 하는 행동들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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